--- __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__ __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__ ---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jAw/MDAxNTE1MzU1NTg1Nzg2.JYRThwB_GibApql2E3w0fiiZuMlRY7jf_5bbgshTKUEg.mCFJPLQuuLrMem7N6EtE21bgYHag5RRyjBJiGOwWM08g.JPEG.digman89/06211113.JPG?type=w2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방랑자 @rbaggo 입니다.
오늘도 제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일루리샤트에서 머무는 도중, 우연히 그리고 정말 운이 엄청나게 좋게도 그린란드의 국경일을 맞이하여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행사들에 참여할 기회가 얻었습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dfMjIw/MDAxNTE1Mjc1NzMzNTYy.tPcWHbFfba9TF82ged_3gD4FMQvV53hndf6ATfR6EsUg.N5eau6hTkwGP80YGHXVNBNjlY68XTFEK0vquKo7EOKog.JPEG.digman89/--7-2.jpg?type=w2 지난 번 여행기 기억나시나요? [북극의 특별한 오지] 그린란드 빙하의 도시, 일루리샤트에서 22만원짜리 카약킹!!(https://busy.org/kr-travel/@rbaggo/2-2-22) 제 생애 첫 카약킹을 차갑고 날카로워 보이는 둥둥 떠 다니는 빙하들 옆에서 2시간 동안, 단독 22만원에 하면서 인생 사진들을 건졌었죠. 고프로를 안 들고 갔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해가 거의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밤 12시에 카약킹 사무실에서 장비를 반납하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 직원 : 내일 일찍 일어나야 겠어요? > 르바 : ??? > 직원 : 내일 국경일이라 아침 일찍부터 행사가 있어요! > 르바 : ??? (행사 일정표를 보니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jAy/MDAxNTE1MzY5NDY0OTUz.9D5Cj5wQeNu0MhCktpnkoi-K1ulAW46RTIcesi2OGUsg.LPQ1MEPGYhTsqdY2ljrCnvX4fXveFV_-DWS6j5pJPb4g.JPEG.digman89/6%EC%9B%94_21%EC%9D%BC_National_Day.JPG?type=w2 일단 먼저 기억하세요!!! 그린란드의 국경일은 6월 21일입니다!!! 혹시 가실 분들은 꼭 기억하세요. 그린란드는 6월 21일을 껴서 가야한다!! 최소 2주 이상 여행해야 한다!! 일정표를 보겠습니다. 왼쪽은 덴마크어, 오른쪽은 영어로 되어있네요. - 8:00 환영 인사 및 국기 게양식 - 8:45 같이 함께 걷기 - 9:00 교회에서 예배? - 10:00 물개 잡기 대회(`누가누가 먼저 카약을 타고 나가서 물개를 먼저 잡아오나` - 과거에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카약을 타고 나가서 물개 사냥을 해왔다고 합니다.) , 카약킹 쇼 - 11:30 그린란드 전통 춤 + 박물관 무료 운영(10시부터 13시) - 13:00 바위산에서 가족 BBQ - 17:00 축구 경기 - 17:00 ~ 18:00 문화 회관에서 각종 작은 행사 - 19:00~ 22:00 이건 모르겠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Q3/MDAxNTE1MzQ5MzkyMTYx.Zpk1tSiYMgxHaKAQdyujFs0J9vI5UrvnBhnL_NWMvAEg.PUms90watOsUWPsDh4clAWl3WPUrG6VCHAM4NcXZ1s0g.JPEG.digman89/06211057.JPG?type=w2 오늘 아침은 캔 참치와 함께 합니다. 그린란드에서 캠핑 시 무엇을 해먹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원래 캠핑하면 음.. 불도 지펴서 고기도 구워 먹고, 밥도 해먹고, 국도 만들어 먹고. 그런게 낭만 아니겠어요?? 낭만은 X불... 여기 그린란드에서는 여름에 그렇게 하다가는 모기한테 수천 방 물리고도 남을 거에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g1/MDAxNTE1MzQ5MzkyOTY2.rShqvbb3XqRtZJOuMSBXOdF8B2EUEzBhOlm4SWR9Fr4g.IC9S-pO064q1HNhsxTwEHzK8_HAmESO3jk_dxVIUMYYg.JPEG.digman89/06211058.JPG?type=w2 랄랄라 캠핑에서는 마트 야채 코너에서 제공하는 비닐봉지가 그릇이 되어줍니다. 비닐봉지는 2개를 겹쳐서 놓습니다. 그리고 물에 뿔릴 면을 넣고, 물을 부어주세요. 면이 뿔었다면 물을 덜어내고, 기름을 제거한 캔 참치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마법의 양념, 스위트 칠리 소스와 함께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I5/MDAxNTE1MzQ5MzkzMzkz.EN1ge41PFbBQWkgdOVE6FyD18l6coba2R4i9lY1F7Xsg.rvABJYWYdnkRRtBTkt8AeiKvGrBAiCK0cdtrL6iIyEgg.JPEG.digman89/06211059.JPG?type=w2 짜잔~! 밖에 나가서 모기 밥이 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야생 생존 버라이어티 캠핑 푸드 완성!! 이게 의외로 정말 맛있습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가 여기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었죠!! 그런데 이렇게 빈둥빈둥 되다가 지각했습니다 ㅠㅠ 결국엔 카약 타고, 첫 물개 잡기 행사는 다 끝나고서야 도착했어요 ㅠㅠ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jgg/MDAxNTE1MzQ5Mzk0MTg4.8crXPG7I5zHrb841o2m0MqHm2nV0-5r97wWbeYB2r6og.1Fx7vE9kIm3NBjzRyqmzKe1Pown8eXFoCRxz95Q86dMg.JPEG.digman89/06211061.JPG?type=w2 그린란드 전통 의상입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찍어도 된다고 했던 친구들!! 그린란드 문화를 소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I2/MDAxNTE1MzQ5Mzk0NjEw.wlaACSGdse7xX5QLrraksXdPB8821293KnasLP849d4g.a0pQzFpUKpveXCR1jj3Jh5-3-AWTW72VxhxeXH4V26Eg.JPEG.digman89/06211066.JPG?type=w2 흑... 대머리 할아버지 머리 위에 모기들 좀 봐요... 모기들아... 너무 한 거 아니니.. 피 빨아먹기 좋은 다른 곳 많잖아...ㅠㅠ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OTIg/MDAxNTE1MzQ5Mzk1Mzcy.JXX8FmJf_WfwL200NBoroBKExQsklYbvngzPw4LtaUYg.0URrqBGt_pKeV0pVBhM1u5FnzYxCOJyqWjCRV2Fd8x8g.JPEG.digman89/06211067.JPG?type=w2 마침 교회에서 다음 행사인 전통 댄스 추기를 하고 있었어요. 느낌은 흠... 묘사를 해보자면요. 전통 서양 트로트 같은 뽕짝 느낌에 `12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이런 춤을 추는 느낌?! 이 정도면 묘사가 완벽한 것 같아요!!

https://d.tube/#!/v/rbaggo/obu26e7h 동영상을 올리면 좋을 것 같아 첨부해봤습니다!! 그린란드 전통 춤은 처음이죠?ㅎㅎ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OTgg/MDAxNTE1MzUyODI4NzEz.rUc36qJKgBTy0DyToTrtzmppwdR3xV3ZRV2gkJDjArYg.pfEIZtTXd1XboVaUlb2xMgvASByk-hFqG905GUfYmZMg.JPEG.digman89/06211071.JPG?type=w2 춤 추는 행사가 다 끝난 뒤에는 무료인 박물관도 가봤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jMg/MDAxNTE1MzUyODI5NTE3.cNcSOtbECGCCwtcVg8SRTo2RaB8QxhBR7fy0ccvBESEg.Sd_xRy-UMOeGkLV6gaCyr-1q4lGi4WJHa1uMJk6zEHEg.JPEG.digman89/06211074.JPG?type=w2 개 썰매도 볼 수 있고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kz/MDAxNTE1MzUyODMwMDA4.ymKQvINW-fZvA1jyLSHyACVjzvVqwtV23FwQ_50vNxQg.NLiQV5PCPaUDEzyF1HVQYTJ7ohZVoNQsezAUnO5bbT8g.JPEG.digman89/06211077.JPG?type=w2 유명한 탐험가로 그린란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Knud Rasmussen입니다. 그는 그린란드 대륙을 개썰매를 타고 횡단했다고 해요. 어떤 나라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가계도를 보니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다 섞여있네요ㅎㅎㅎ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zAg/MDAxNTE1MzUyODMwODcz.03GybQn8rWy2-mSEk-jusgJxhrjJsLp4sRmDGiJIkUsg.K_oRT1xTAxshMyChRemrN0K9D_0Od9DG_oa21oSGluYg.JPEG.digman89/06211080.JPG?type=w2 연도에 따른 빙하와 해수의 경계선입니다.이전에는 빙하로 차 있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My/MDAxNTE1MzUyODMyMjY0.Y0t2ZRfy5vHZE-wl65YlqHHpXyRWc5k7CHUmWwFkM-og.xUwHLpMV6E2gNz-0asPqfCLRfB-Ky9cd-56FCOnXO3Yg.JPEG.digman89/06211099.JPG?type=w2 박물관 2층에서 바라 본 해안가입니다. 바로 빙하가 보이네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jAw/MDAxNTE1MzU1NTg1Nzg2.JYRThwB_GibApql2E3w0fiiZuMlRY7jf_5bbgshTKUEg.mCFJPLQuuLrMem7N6EtE21bgYHag5RRyjBJiGOwWM08g.JPEG.digman89/06211113.JPG?type=w2 가족 BBQ 시간입니다. 그린란드 국경일에 온 가족이 바위로 이루어진 황량한 뒷 산에서 정답게 물개고기, 고래고기를 구워먹는 사진입니다. 저기 뒷 쪽에 하얀 것들은 다 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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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jU4/MDAxNTE1MzU2NjQ4NDY4.Ev5QXzjWY9r7k8Cbe493Qqos35hw3KjsQQGGx9V8_cwg.OJpCb_pNVdg81Kn_dDnQGGkDsPKL5gpqJmNPyYmsW0Yg.JPEG.digman89/06211120.JPG?type=w2 불을 지펴서 고기들을 굽습니다. 고기는 위에서 적은대로 물개, 고래 고기가 대부분입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NDQg/MDAxNTE1MzU1NTg3ODcw.I9OLiN7zDdIcvxm0e8rnoRgW1yW0NxiwynTg3_1eNLcg.1G0pacT4V0o49_bVKtQhfIA1UnVroaqV1GeDiTP_srwg.JPEG.digman89/06211119.JPG?type=w2 무슨 맛일지 궁금하시죠??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c3/MDAxNTE1MzU1NTg3MDI5.u2Crr-b4XJ56oWTIIeKdDKbBbc9BHAa7GJxAf3-Wsm4g.0FNtum6LCqbywXwAQMlpMbbc6MBE6xZzUAjxgu8ygM0g.JPEG.digman89/06211117.JPG?type=w2 그래서 외국인 모드로 변신! 가족들 근처를 기웃기웃 거리자, 친절한 현지인들이 묻습니다. > 현지인 : 너 물개 고기 먹어봐쓰? > 르바 : 아...아니요?? > 현지인 : 그린란드 와쓰면 한 번 묵어봐야지, 이거 한 번 잡수봐 > 르바 : (오예 개이득) 맛은 예전에 아이슬란드에서 먹었던 고래 고기처럼, 굉장히 피맛이 많이 나는 비려서... 양념을 많이 한 맛이었어요. 고래 고기를 먹어봤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는 순간입니다. 나쁘지는 않았어요. 흠...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E3/MDAxNTE1MzU2NjQ5MjMx.6vKi3JGyFfIOaux1hURK53W63zhVRWnM33PGyOOuEUMg.W_tNFLN3XGsIUo7LWEPfQI5_LpBiFXF3Kr5xevbfoLAg.JPEG.digman89/06211125.JPG?type=w2 제게 무료 시식을 안겨 줄 다른 가족들을 찾아나섭니다. 그러다가 저를 보고는 갑자기 이불속으로 몸을 숨기는 꼬마 아이 2명을 발견합니다. 저도 길 가다가 발견하고는 갑자기?! 가서 놀아줬어요. 막 "어흥" 이러고.. ㅋㅋㅋ 그걸 재밌게 봤던 아이 가족들이 > 현지인2 : 너 괜찮으면, 우리랑 같이 점심 먹을래? 우리는 고래, 물개 고기는 아니고, 그냥 빵에 소세지, 야채 그리고 Cider랑 먹을 건데... > 르바 : (오..cider?! 제가 사랑하는 cider?!) 그럼요. 너무 좋죠!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NDgg/MDAxNTE1MzU2NjQ5NjYz.zMsxa9nUPTX1qGD_hHR_-VLf5txs0SaUdnE2M2N5QOMg.rieOz3uMj_jVbKaUh_e7d589no-xvGJ3Ri8b47thobkg.JPEG.digman89/06211131.JPG?type=w2 그렇게 인연이 된 가족들! 알고 보니 경찰이셨는데, (나중에 그린란드 수도인 누크에서 저를 초대하고, 재워주시기까지 합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NjAg/MDAxNTE1MzY5MTY4MDgw.1QdZcNoqenydLMUERnhFWQCsWhC0XpTfI11h1D4d4v4g.9pW_UTXIjH9Ol2g_eggbVGvCUZQw0tWshJ62B5vsy54g.JPEG.digman89/06211188.JPG?type=w2 다음 행사는 축구 경기입니다. 일루리샤트에는 1군, 2군, 3군 이렇게 3팀 정도가 있는데, 1군 팀이 2군팀에 비해 축구를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너무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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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Qy/MDAxNTE1MzY5MTY4NTE1.MV5hxGijBq6ZNONxCvL5lSXwF3yjW5PCBfkEN6c7rGgg.GTptesnoFg71w0MOIzCR3ERuTg9iqSP1AaM85icpV-Mg.JPEG.digman89/06211190.JPG?type=w2 그린란드 아이스크림도 주셨습니다!!! 오오오 그린란드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이란? 똑같아요 ㅋㅋㅋ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Qg/MDAxNTE1MzY5MTY5MzEw.Qyv70XiUZ70EeBuibO01JjJYCk8vcUwMv_EuZdF2RJkg.L363S5WegR0Ppi2ciUQdSS9YTe3p0dT3gycrpg7SRtgg.JPEG.digman89/06211166.JPG?type=w2 축구 행사를 마치고 가족은 돌아가기로 하고, 저는 오늘 준비한 일을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 수영장에 사람들이 몰려왔네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NzMg/MDAxNTE1MzY5MTcwNDk4.536cSz_WiLzk1xCLPmVnUywWn3OS-jL9lNh4ntbPmWsg.5oUdas8T2PDKrFZyKBhUyqhzVfX6LwKBVKyXxOxsscog.JPEG.digman89/06211201.JPG?type=w2 할 일은 여기가 물가라서 모기가 진짜 너무 많아서 이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때가 일루리샤트 5일째였는데(일루리샤트에 일주일 있었어요), 텐트 치는 것도 모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그 동안 그냥 살았거든요.. 근데 바위 산 위다 보니 시내에서 산까지 올라오는데도 30분씩 걸리고, 몸도 힘들고 그래서 마트 뒤로 옮기기로!! 일단 짐을 싸고요. 모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온 몸에 모기 약을 뿌려둬야합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cz/MDAxNTE1MzY5MTY5NzU2.l2VIBipb7fnpiZQfgqRhpkbr7N-xzZqlSKehCTbbR9og.XoxUOpe3UmmTd8EuAPqJPCO-mNqwafhjjcRphXvjZvAg.JPEG.digman89/06211199.JPG?type=w2 이동하는데, 남은 물개 고기 시식코너가 있네요. 감사하게도 맛있게 또 받아먹었습니다. 진짜 잊을 수 없는 피맛이긴 한데... 좋은 경험입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Y1/MDAxNTE1MzY5MTcxMDky.F-Ckv0jH6DSkDi7iOX__I63Zouh4XRKLuEIlot_9Bpwg.yj1bjfJOPbwtbPbQQTfRQGMJX90IrUR04ywLhU6jye0g.JPEG.digman89/06221282-1.jpg?type=w2 이사 한 곳입니다. 전망 좋죠? 대형마트인 Pisiffik 바로 뒷 편인데요. 시내 중심인데다가 마트에서 씻고, 식수도 얻고(그린란드는 수돗물을 마셔도 괜찮습니다) 장보고, 전자기기 충전도 다 하기 때문에 제게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나중에알게된사실이지만, 맞은편에 있는 문화회관에 샤워시설이 있다는!!! 찬물이지만...!!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xMDhfMTA2/MDAxNTE1MzY5NDY0NDgy.g8KSUOCdIgAEtdJlj0IZnWKW64DbMotEOK7LVXiBDgkg.Qin5ZwHtILfA1C-ZOIS1NYMziXZf2P_UPvkM8gDwl4Ig.JPEG.digman89/06221283-1.jpg?type=w2 다른 집들 앞에 캠핑한 것은 안 비밀... 원래 야영에 대한 법, 규칙은 나라마다 다르지만,보통은 개인 집에서 최소 200m 떨어져서 하는 게 좋습니다. 개인 사유지에서 해도 안 됩니다.(허락을 당연히 맡고 해야함)
오늘의 여행기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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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다음 이야기__ http://postfiles11.naver.net/MjAxODAxMDhfMTgw/MDAxNTE1Mzc3OTQ5MDIw.OWgh791Pw-t5nt6hFYtHZyBlJoJQXtq6ZQ_hsGZoyhsg.GcXKHb45cgTXSCYdtD9aMCgyPL_oa-kpymjdzSC-Y8Qg.JPEG.digman89/LRM_EXPORT_20170109_003031.jpg?type=w2 ##__빙하들을 느끼며 걷다. 일루리샤트 트레킹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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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바의 퀴즈 이벤트

- 이벤트 참여 방법 --- - 당첨자 대상 : 자유롭게 보팅하시고, 보기 중 1~5번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 이벤트 참여 마감 시간 : 포스팅이 된 그 날 24시까지(한국 시간) - 당첨 보상 : 마감시, 포스팅 저자수익의 15%를 정답자 n/1로 나눠 보팅.

--- ### 문제 Q. 르바가 만났던 그린란드 가족의 아이 이름은 뭐였을까요? 1 조지 2 오스카 3 피터 4 케네디 5 링컨

---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해당 글을 리스팀해 주시면 0.1SBD 를 보내드리거나 보팅해드립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600-x.gif](https://steemitimages.com/DQmQPbRRSigdTEKWFCFcrUJ4pFZCqFd3NdLTiCPeNbq4js9/600-x.gif) 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

star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