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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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0)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팀버튼 감독에 조니뎁 주연작 "가위손"입니다..

아마도 내가 국민학교시절 개봉했던것 같은데 당시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식날 옆에있던 짝꿍이 극장에 가서

가위손을 봤다고 무지 자랑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확 쥐어 박고 싶을정도로 부러웠었죠. ㅋㅋ 그때만 해도 초딩이 극장가서 영화보면 부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도대체 저 괴상하게 생긴 주인공이 가위들고 나오는게 뭐가그리 재밌나 해서 비디오가게에 가서 빌려보고 너무 신선해서 충격먹었습니다.

조니뎁.

저 처럼 영어이름 배우에 약한신 분들을 위해 증명사진 올렸습니다. 뎁 형은 케리비안 해적에 대장이였죠.

물론 해적이 되기전에 1990년 가위손이라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뎁형 그때 방방 떳습니다.

당시 팀버튼 감독은 먼저 톰크루즈에게 가위손 주연 제의를 했었느데 잘나가던 톰형은 더 해피핸딩 시나리오를 원한다고 빠꾸 났었 답니다.

될놈은 된다고 그 덕분에 우리 조니뎁형이 영화계에 황금같은 행운을 얻은것도 같습니다.

줄거리 엿보기 ..

영화는 미국 아주 동화같은 마을에서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시는 아주머니가 어떤 고물상같은 외딴 고성에서 미완성 인간 에드워드(가위손)를 데리고 오면서 마을 분위기가 무지 샤방샤방 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위질에 달인 에드워드는 동네방네 불려다니면서 우리 이모님들에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동남아에는 꼴불견 아재들이 많지만 영화속에는 젊은사람 손끝 좋아하시는 아줌씨도 방끗방끗 합니다.

그렇게 이작은 마을에 금방이라도 에드워드를 동네 이장 시켜줄것처럼 대하다가 뻔한 스토리 아시지 않습니까.

공짜로 이발도 해주고 동네방네 정원까지 예술로다 다 꾸며놨는데..

몇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마을사람들중 영숙이엄마 순희 엄마가 에드워드가 위험하다 젠 이상하다 .변태다 ㅎㅎ 싫어하기 시작 하니까 이집 저집에도 똑같이 에드워드를 미워하게 되죠. 아주 군중심리... 현대인에 줏대없는 이기심에 표본 입니다.

그런 그를 모든 마을 사람들은 등돌리는데 끝까지 믿어주는 한여인...

글을 쓰다보니 가위손이 아니고 "미여와 야수" 애기같기도 하네요.ㅋㅋ

30년전 비디오를 빌려봤을 당시 그전에는 포스터만 보고 가위로 사람죽이고 때리고 스릴러 공포 영화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사랑 애기였습니다.
특히나 영화속 마지막즘 얼음눈이 내리는 장면은 성인되서 말라 비트러진 크리스마스에 설래는 감성을 리마인드 할만큼 아름답고 이쁨니다.

왜냐면... 달달한 사랑애기 이니까요.

그것도 아주 진한 사랑애기💋💋💋

여자가 안아달라는 말은 들어도 들어도 지겹지가 않습니다.

들어본 적이 있어야 지겹지...쩝

주말에 가위손 한번보시고 옆에있는 님들 한번씩 꾹 꾹 옆구리 찔러보기.^^

*영화리뷰 한번쓰면 일주일은 쉬어야 것네요..

peace~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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