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지난 주말에 관람한, 토이스토리4 리뷰입니다. 사실, 관람 당일에 여운이 가시지 않은채 작성해야, 주체할수 없는 감정을 포스팅에 남기는것이 가능한데, 게을러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래서, 1주일이 지난 지금.. 남아있는 감동을 주워모아 여러분과 나눠봅니다. 는 너무 거창하고요. 편하게 작성해봅니다. 조금의 스포가 있습니다.
나에게 토이스토리란??
저는 토이스토리 매니아입니다. 덕후라고 하기에는, 여러번 관람하지 않았고.. 나름 전편의 DVD와 피규어도 갖고 있으니.. 매니아라고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토이스토리1이 1995년도에 개봉했고. 무려 24년이 지났습니다. 고교시절, 친구와 우연찮게본 토이스토리1은 당시에 충격이었습니다. 이것이 애니메이션이란 말인가?? 미야자키 하야오식의 일본 2D 애니메이션과 너무나도 다른 토이스토리는 당시에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토이스토리와 PIXAR의 작품들에 푹 빠지게되었습니다.
토이스토리3편이 나온지 9년만에, 드디어 토이스토리4가 출시되었습니다. 토이스토리3편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했지만, 나름의 스토리 라인과, 주인공에 대한 이해가 충분했기때문에, 4편을 관람하는것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감동의 크기도..^^
토이스토리의 재탄생
토이스토리4를 보러가기전에는, 4편은.. 전편을 보면서 자란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쿠키영상까지 모두 보고나니, 후속편을 위한 준비를 4편을 통해 마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이스토리를 보며 자란 세대가, 그의 자식들과 함께 토이스토리를 계속 볼 수 있는 바로 그 징검다리 역할을 완벽하게 했다는 것이죠.
캐릭터의 재탄생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는, 주인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신념을 이번회를 통해 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을 위해 주인 보니를 떠나, 보핍과 함께합니다.(보핍 장난감인데도 너무 이뻐요..표정도 목소리도..ㅋㅋ) 이로 인해, 토이스토리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들의 속편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하죠. 정말.. 너무너무 웃겨서 영화 보는내내 많이 웃었습니다. 기존 토이스토리에 이런 개그코드는 없었는데 말이죠 ㅎㅎ 앞으로, 후속편에도 계속 등장할것 같아서 매우 기대 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우디는 극중 초반에는 꼰대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극중 전개가 될수록, 본인의 신념은 지키되.. 새로운것 삶을 위해 결국 도전하죠. 그리고, 사랑도 얻습니다. 제작사는, 토이스토리를 보면서 자란 지금 성인이 된 그들에게, 4편의 우디의 성장일기를 통해 메세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뭐..늙어서인지 열정이 타오르는 기분은 들지는 않고, 보핍과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기대가 되더군요.ㅋㅋ 아무튼, 이번편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고요. 종전편은.. 관람이후 후속편에 대한 기다림은 없었던것 같거든요.
제 아기가 과연 언제 자라서, 토이스토리1부터 4까지 모두 시청하고.. 5편을 같이 보러가게 될지.. 까마득합니다만.. 그날이 어서 오길 기대합니다. ^^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01528-toy-story-4?language=en-US
- Critic: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