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eyoucrazy입니다.
최근에 테조스방을 비롯한 다른 방들에서 테조스에 관련된 기사가 떠돌아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사상에서 오역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이 기사를 읽게 되고 쓰게 된 내용입니다.
일단 윗 기사는 코인데스크 기사를 번역한 기사 같았습니다.
원문 기사는 테조스에 대한 정보를 Sec에서 공개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테조스에 관한 집단 소송을 진행하던 변호사인 데이비드 실버가 Sec에게 테조스 정보를 정보 공개법에 대한 권리를 이용해 공개하라고 이야기했으며, Sec 측에선 테조스가 조사를 받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고 공개하지 않았다고 학니다. 실버 변호사의 입장(즉
테조스가 Sec에게 조사받고 있는 점) 은 추측에 불과했고, 이를 번역한 기사에선 실버 변호사의 말이 기정 사실인 것 처럼 작성되었습니다. Sec에선 정보 공개를 안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This exemption protects from disclosure records compiled for law enforcement purposes, the release of which could reasonably be expected to interfere with enforcement activities. Since Exemption 7(A) protects the records from disclosure, we have not determined if other exemptions apply. Therefore, we reserve the right to assert other exemptions when Exemption 7(A) no longer applies,"
"이 면제는 법 집행 목적으로 작성된 공개 기록으로부터 보호하며, 이 기록의 공개는 합리적으로 집행 활동을 방해할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면제 7(A)은 기록의 공개를 방지하기 때문에, 다른 면제가 적용되는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면제 7(A)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을 경우, 다른 면제 조항을 주장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테조스 집단 소송은 현재 테조스가 출시를 미루고, 재단과 개발팀과의 불화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게버스가 원하는 결과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집단 소송의 대부분은 테조스의 베타넷 공개와 함께 취하될 가능성이 높으며, 개인적으로 봤을 때 거의 의미가 없는 소송에 불구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같은 sns에서는 때인 돈을 받아준다면서 테조스를 scam이라고 부르는 등 폭언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발까지 3년, 그리고 ico이후 현재까지 6개월 가량이 걸린만큼,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주변의 인식도 테조스에 대해서 나쁜 경우가 많을꺼고요. 상장과 동시에, 아니 메인넷과 동시에 모든게 증명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