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씨가 환호할 EOS 기반의 출판 - 인증 시스템 PRESS.ONE
PRESS.ONE 은 EOS 메이넷이 런칭되기도 전 가장 처음(제가 알기로는) ICO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던 Dapp 서비스입니다. PRESS.ONE은 "content distribution public chain" 라는 개념을 가진 컨텐츠 퍼블리싱 블록체인이며, 각종 저작물의 온라인상 유통에 관한 부분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하는 서비스이기도 하죠.
여담입니다만. PRESSO.ONE 의 경우 특히 중국의 블록체인 기반 인플런서인 "이소래"가 관련된 블록체인 서비스로 입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PRESS.ONE 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토시가 답변한다 길을 비켜라 (EOS DAPP - Pressone)(@kim066/eos-dapp-pressone)"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PRESS.ONE 은 ICO 이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던 자사의 새로운 초기 버전의 웹사이트를 금일 공식 런칭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인증 서비스 일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RESS.ONE 은 일단 인터넷의 신원 증명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는 형태로 "저작자"의 인증에 대한 부분을 먼저 구현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저 역시 현재 가입을 통해서 트위터 계정을 연동시키고 기본적인 가입 절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마도 퀀텀(QTUM)기반의 Dapp 인 로빈8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같은 접근 방식에서 공통점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현재 인증 시스템 구축을 필두로 조만간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인증 정보 연계를 시도할 것으로 안내가 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PRESS.ONE 의 플랫폼과 인프라 위에 컨텐츠 배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공지되어 있습니다.
기존 온라인 출판상의 인세 문제는 실제 판매 수량이 얼마인지, 그리고 이로 인한 출판사의 수입인지에 따른 정보 공개가 불명확하였고 때문에 실제 원저자는 제대로 된 수익금을 보상 받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유시민 작가"가 JTBC 의 공개 토론에서도 블록체인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죠.
유시민 작가는 블록체인에 코인이 필요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만, 애석하게도 PRESS.ONE 은 PRS 코인을 사용합니다.
PRESSO.ONE 측은 "https://mp.weixin.qq.com/s/f9I7d2mGKyWLstp-WOYPEA" 라는 만화를 통해 이같은 PRESSO.ONE 의 인증시스템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하며, 이 만화를 그린 한 HUO JU 작가 역시 이미 PRESS.ONE 에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념이 모호하신 분들께 쉽게 설명드리자면, 네이버 웹툰 서비스 같은 전문 분야의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PRESS.ONE 의 플랫폼 위에 올라가신다고 하면 이해가 편하시겠군요. 본인의 컨텐츠가 얼마나 구독이 되었고, 이로 인한 수익들이 투명하게 확인되며 리워드 되는 플랫폼이랄까요.
여튼 각 분야에서 다양한 Dapp 들마저도 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이 오고 있어 보입니다. 어떤 코인에 어떤 만큼의 투자를 해야할지는 전적으로 투자자들의 역량과 예리한 시각이 필요한 때가 도래했군요.
결국 유시민 작가는 어떤 블록체인 Dapp 을 활용하게 될까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