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채 튀 김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많이 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급히 미용실로 가서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하고
집에와서 다시 얼굴에 이것저것 바르고 다시 거울을 보았습니다.
휴우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오늘 포스팅 한다고 했던 야채 튀김을 금방 끝내고
아내에게 시식을 의뢰 했더니
나 때문에 자꾸 살찐다고 핀잔 하면서도
한개 입으로 가져가더니 맥주를 사러간다고 나갑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아이들 영양식으로 통닭보단 야채튀김이
월씬 좋고 맥주안주에 갖튀겨낸 야채튀김이 더어울립니다.
또 야채튀김은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번거롭지도 않아서
한번 시도해 보신분은 그 맛에 중독 되기도 하고
또 나름 재미 있기도 해서 자주 하게 됩니다.

해마다 감자보다 양파가 비쌌는데 올해는 감자값이 비싸더군요
재료비를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원가가 많이 나갑니다.

야채튀김 재료를 준비 합니다.
감자 2알 양파 2알 당근 1개 청량고추 1개 튀김가루 식용류
화면에 양파의 갯수는 많아 보이나 알이 작은 장아찌용 양파라 갯수가 많습니다.
너무 매우면 아이들이 먹기 어려울것 같아서 청량고추는 1개를 사용 했습니다.
매운걸 좋아 하시는 분은 더 넣으셔도 됩니다.

재료를 채썰어 담습니다.


채썬 재료를 골고루 섞어 줍니다.

튀김가루를 재료위에 솔솔 뿌립니다

튀김가루와 재료를 섞어 반죽을 합니다. 물을 넣을때는 컵으로 붓거나 하면 안되고
용기에 물을 담아 손으로 떠서 뿌리듯이 조금만 넣습니다. 튀김가루에 염분이 있어서 섞어 주면 재료에서 물이나오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으면 실패하게 됩니다.
튀김가루는 재료끼리 붙을 정도로만 넣어야 합니다. 튀김가루를 많이 넣으면 야채빵이 되지요 ㅋㅋ

용기에 식용류를 붇고 기름의 온도를 올립니다.


튀김의 풍미를 업 시키기 위해서 대파를 쫑쫑썰어 튀김 기름에 넣어 튀긴후
대파를 제거해 버립니다. 대파의 향이 튀김기름에 배어 튀김이 더 맛있어 집니다.

젓가락으로 튀김반죽을 집어 튀겨 냅니다.

다 튀겨내니 이런 비쥬얼 이군요

한번 해보시면 야채튀김 무척 쉽습니다.
이 레시피 번지면 통닭집 타격을 입을듯...ㅎㅎㅎ

보팅파워 충전을 위해서 이틀정도 포스팅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 레시피 대로 야채튀김을 만드시는 분에게 풀보팅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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