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화학책...

흠 오랜만에 글감 소재 중 화학 관련 내용을 쓸 게 생겨

책장에서 무기화학, 고분자 화학 책을 찾는데

화학 코너에 없네?

화학 원서 코너에 있을 것 같은데... [없네?]

흠 학창시절 수업 들었을 때 책을 제본했었는지, 구입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군....

실험 책들 버릴 때 같이 버렸나? [왠만하면 전공서를 안 버리는 내가? 하지만 실험과 관련된 책들은 ㅋㅋㅋㅋ

여기에는 슬픈 일화가 있다. -나중에 썰을 한번 풀어보겠다. ]


진짜 고등학교 때부터 한 우물을 안 파고 여러 우물을 파와서 ㅋㅋㅋㅋ 지금까지도 ㅋㅋㅋ 뭐 잡다한 배경지식들은 많이 쌓이는데 과연 이게 좋은 것일까? ㅋㅋㅋ

생물책은 생물 전공서대로, 물리책은 물리 전공서대로, 천문, 지구과학 책은....

늦게 시작했다고 닥치는 대로 공부하고 수업듣고 하다보니 이상해졌다. [빌어먹을 올림피아드 ㅋㅋㅋ 친구 몇명이 각기 다른 분야에서 대상 받아서 자극 받았던 기억이 났다; 지금 그 친구들 뭐하고 있을까? ]

R&E은 한번은 지구과학 다른 한번은 생물학 프로젝트를 했었고.... [그러고 보니 대학 와서는 화학, 물리, (응용 & )수학 도 한번식 다 해봤네? ㅋㅋㅋ]

뭐 당연히 집안에 가장 많은 책은 수학책이겠지만 ㅋㅋㅋ

과학대중서와 수학책, 철학책 만이 내 방 ㄷ자 책꽂이 [침대 부분을 빼고 나머지 3면이 책꽂이]에 꼳혀 있으니까.. 컴공, 생물, 화학 책들은 방에 들어오지도 못했다. [소설책과 심리학책은 동생 방에 넣어놓았다.]

아 원래 그래핀 관련 글을 좀 쓰고 싶어서 인터넷 말고 예전 학창시절수업 자료들을 보고 싶었던 건데

너무 늦어서 창고 뒤지기도 그렇고...[이러다가 부모님 깰 듯싶다.]

특론 책들은 어디에 있을려나? 분명 무기나 고분자 둘 중 한권은 안 사고 재본해서 봤던 것 같은데...

옛날에는 체력이 좋아서 학교 수업[이것도 풀+청강] 외에 OCW 도 듣고 미트 디트 강의도 듣고 스터디도 하고 그랬는데 [이 떄에는 정말 하루 2-3시간 잔듯...]

지금은 퇴근하고 와서 youtube 세미나나 강의 하나도 제대로 못 듣고 자고 있으니...

세월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다.

화학책 찾으러 나갔다가 과거회상과 자아비판에 빠져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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