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일러스트

독립운동가 방정환

안녕하세요, 다복입니다. 모두 어린이날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한국은 지금쯤이면 어디를 가나 분주할 것 같네요.^^ 어렸을때는 마냥 공휴일인 줄만 알았던 어린이 날이 성인이 되고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이 날을 더욱 의미있게 느끼고 있는데요. 요즘 다시 그림 의뢰가 들어와 농장일, 밤엔 그림그리기를 반복하며 지내다가 오늘 같은 날엔 “이 분을 꼭 그려야해!”라고 생각을 했어서 그려보았습니다. 5월 어린이 날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독립운동가 방정환 선생님 입니다.

색동회 창립멤버(세번째가 방정환)

어린이 날은 1923년 일제강점기 때 방정환(선생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만든 날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5월 1일에 정했다가 194년 광복 이후 부터는 5월 5일로 행사를 진행하였고 1973년에는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공휴일로 제정된 것은 1975년 부터라고 하네요^^

이 날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위로하고,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사업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하여 체력향상 및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날이라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참고)

이런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