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kaburra
안녕하세요 다복입니다. 오늘은 골드코스트에서 지냈을 때 자주 보았던 새 ‘쿠카부라’ 그림을 완성하여 업로드 해보았습니다.
이 새의 울음소리는 마치 요란스런 원숭이 울음소리 같지만 몸집에 비해 큰 머리를 가지고 있어 마치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아 귀엽습니다.
한 날은 친구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함께 있던 친구가 야외에 있는 작은 풀장에 새가 빠졌다고 놀라서 남자친구를 불러 초고속으로 달려가 새를 물밖으로 건졌는데, 그 새가 바로 이 아이였답니다. :)
아마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사냥을 하다가 풀장으로 떨어진것처럼 보였는데요, 물에서 건진 후에도 쇼크상태에 날개도 젖어있어서 그런지 한자리에서 부르르 떨기만 하다가 한 시간 쯤 뒤에 정신을 가다듬고 날아갔습니다.^^ 부르르 떨고 있었을 땐 혹시나 사람을 무서워 할까 싶어 모두 집으로 올라와 베란다에서 지켜봤었고, 혹시나 상태가 악화되면 동물구조대라도 불러야 되나 싶었었는데 다행이도 안전하게 날아갔네요. 그 날 이후에도 3일 정도 베란다 밖 나뭇가지에 앉아 우는 그 아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Hi, I’m Dabok. Today I finished drawing the bird ‘Kookaburra’.
Even if this bird sounds like a loud monkey, this guy is so cute.
One day, my friend screamed while looking outside at the pool when I was resting at her home with my boyfriend. She screamed because she saw the bird in the pool. So we ran to the pool and saved the bird. That bird is a Kookaburra.
The Kookaburra was shivering and looked like it was shocked. But after an hour he gathered himself and dried his wings and flew away. We are so happy to save the Kookaburra. After that day we continued to see the bird around our friend’s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