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더 이상 동물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아도 되었던 시점부터 현대사회의 잔인한 도축업과 과잉 육식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무엇인가 눈을 마주치면 그것에 대해 내 감정을 이입하며, 때론 동일시하기도 하고, 존엄한 생명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이 체험이 결여된 사회에는 과잉 육식 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인간의 감정에서 멀어진다. 내가 숲 그림을 그리는 한 조각 이유가 여기에 있다.
@amazonn님이 또 기막힌 제목을 정해주셨네요. 살아 숲쉬는 곳!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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