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인코이 입니다 ^^
어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형태는 제대로 만들었으나 3D 프린터로 출력해보니 이렇게
아래쪽이 엉망이 되었었죠? ㅜ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데요~ 이 포스팅을 하고있는
시점에서 보니 가장 쉬운 해결책을 놔두고 엄청 돌아왔습니다 ^^;;
프린터 재료와 온도, 속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돼서
기존 조명 컬러인 화이트로 재료를 바꾸고 프린터 설정을 수정해서
출력을 해보았습니다그랬더니!
더 망했어요..ㅋㅋ 살짝 탄 부분까지 생겼네요? 거기다가 위에는
구멍까지 뽕뽕..ㅋㅋ 그나마 아래쪽 원형은 깨끗하게 나왔군요 ^^;
그래도~ 멘붕이었습니다.. 어찌해야 될까.. 생각하다가
원래 만들어 놓았던 모델링을 반으로 나눠 보았습니다~
이렇게 반을 나눠서 반반씩 눕혀놓고 출력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안될지 알고 있으나..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이죠? ^^;;
그리고 이렇게도 반을 나눠봅니다~ 일단 깨끗하게 뽑아보자는
심정으로 심혈을 기울여 두가지 방법으로 나눠서 출력해봤습니다~^^;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망했습니다.. ㅎㅎ 다행이라는 의미는
이렇게 프린팅하면 원래는 잘 나와줘야 하는데 프린터 상태가
안좋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당연히 처음에 해봤어야 할 아주 단순한! 방법이 떠올랐기 때문이죠 ^^;
간단한 방법은..아래쪽 형태를 수정해서 각도를 바꾸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 ㅋㅋ 뭐야..얘 바보아니야? 당연히 저걸 먼저 해봤어야 되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음.. 디자이너의 똥고집이랄까요..형태를 고쳐야 하는게 너무
싫었던 나머지 아예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
결국 쉽게 수정을 마무리하고 뽑아보았습니다~! 룰루랄라~!
자~ 먼길을 돌아와서 완성된 스팀잇 무드램프 2탄 입니다 ^^
위에 왕관이 보이시죠?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윗 부분이 계속 구멍이 뚫리고 미완성이 된 상태로 출력이 돼서
귀여운 왕관을 씌워주었습니다! ^^
내가 블록체인 블로그의 왕이란다~ 얘들아~
이런 느낌! 센스있게 마무리 된 것 같나요? ㅎㅎㅎ
처음 만들었던 아이와 비교하면 훨씬 깔끔하고 심플해졌죠?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하고
다음 포스팅엔 정식으로 예쁘게 사진찍어서 올려 볼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