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굵은십자군@ryh0505입니다.
촬리~서버에서 스티밋 부족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남이 쓰다 버린것을 줏어다 다시 쓰는
드런고 빌드!!
어제 점검이 길어지는 터라 저녁에 조금 더 할 시간이
생겼었네요.
일주일 정도는 다른 일 하느라 숨만쉬고 들락날락 거렸기
때문에 성장 상태가 아주 빈약했어요.
어떻게든 빠르게 35를 찍어보자는 마음에 주변의 재료들로
제작부터 하기 시작 했죠.
하지만 재료도 필요하지만 기초 작업대나 아궁이 같이 특정 레벨
이상의 작업대가 필수 입니다.
그래서 초보섬을 헤메고 다니게 됬는데 주변 유저들이
도시섬으로 진출하면서 버리고 가는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0-
그 외에도 남기고 간 보관함을 뒤적뒤적 줍줍하면
지금 본인이 만들 수 없는 괜찮은 상위 재료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쓰다 버린 것을 이용하는 쓰레드런고 스타일..
그리하여 19레벨에 시작하여 25레벨을 넘기고
열대섬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더 높은 레벨의 재료들과 사냥을 할 수있는
공룡들이 넘쳐나더군요!!
@mooring님 말씀대로 활 땡기는 재미가 좋더랍니다.
마치 와우 멧돼지 냥꾼을 하는 느낌!!
1:1전투만 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충분히 전투의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열대섬의 자원이 풍부해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고기꼬치구이를 해먹으며 오랜 시간 사냥할 수 있었습니다.
밤이되면 공룡들 눈이 발광하는 디테일도 좋고
죽은 시체를 먹으러 오는 하아에나 AI도 감동적이었네요.
저녀석들 주변에 시체가 없으면 단체로 공격해 옵니다...ㄷㄷ
넥슨 칭차네~
오늘도 오류의야생의땅 듀랑고는 임시점검에
들어 갔네요.
그 맘을 충분히 아는터라 더 안타깝네요 ㅡㅜ
주말에는 안정화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