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스팀잇을 설명할 때 조금 힘든 부분입니다.
기존 스팀잇을 검색하면 관련된 글은 많으나 나름대로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스팀잇(steemit) 에 존재하는 3가지 화폐
스팀잇에는 STEEM, STEEM Dollar(SBD), STEEM Power 라는 화폐가 있습니다.
실제 가상화폐 거래소 에서 거래되는 것은 스팀(STEEM)과 스팀달러(SBD) 2종류의 화폐죠.
흔히 들어보신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입니다.
다른 계정으로 이체 가능하며 이체시 수수료는 없습니다.
반면 스팀파워(SP)는 스팀잇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커뮤니티 머니입니다.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하고 있을 수록 Voting 시 보상이 커지므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영향력 화폐라고도 합니다.
스팀파워는 STEEM을 전환시켜서 획득하는데 이를 파워업(Power up) 이라고 합니다.
보다 많은 스팀파워를 보유하려면 많은 보상을 획득하거나 STEEM 을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스팀잇에서 사용하던 스팀파워를 현금화 하기 위해 스팀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이를 Power down) 이라고 합니다.
파워업은 바로 가능하지만 파워다운은 13주라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이루어집니다.
(물론 파워다운을 중도에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됩니다
스팀과 스팀달러는 폴로닉스, 비트렉스같은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가 됩니다.
위 두 화폐를 팔게되면 비트코인을 획득하게 됩니다.
Q. 스팀이나 스팀달러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가요?
A. 네, 물론입니다. 거래소에서 우선 팔게 되면 비트코인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을 한국거래소 계좌로 전송합니다.
비트코인은 한국거래소(코인원, 빗썸, 코빗 등)에서 바로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달러로 바꾸시려면 Gemini 같은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transfer 하여 매각하면 됩니다.
Q. 현금화 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A. 우선 파워다운은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은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외 스팀이나 스팀달러를 해외거래소에서 매각하는 것이나
국내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파는 것은 금방 이루어집니다.
단 해외거래서 계좌에서 국내거래소 계좌로 전송은 상당시간(약 30분 내외)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결국 스팀화폐의 현금화를 위해서는 국내거래소 가입, 해외거래소 가입이라는 두가지 절차가 필요합니다.
보상 = 저자보상 (Author) + 투표보상 (Curator)
Posting 을 해서도 보상이 주어지지만, 글에 대한 투표(upvote)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달러표시되어 있는 금액이 총 보상액입니다.
그 옆의 파란색의 위로 향하는 화살표가 Upvote 입니다.
(페이스북의 Like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상은 글이나 코멘트 작성 후 7일 이후 이루어집니다.
저자에 대한 rewards의 50% 는 Steem Power, 50%는 liquid STEEM/SBD 으로 주어집니다.
(100% Steem Power로 받겠다고 선택 가능할 수는 있습니다만 현재 가격추이로는 50:50 default 설정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