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보니 조금 넓어졌다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들보고 흐믓하긴 하더군요
은행에 내는 월세는 부담이지만 그래도 뭐
[카시트에서 쪽쪽이 물고 숙면중인 아들]
이때부터 외출하면 매일 놀이터에서 미끄럼 태우고 다른거 쫓아다니느라
피로에 지친 나날들을 보냅니다.
집에서 힘드니 바깥일이 역시 소홀해 지더군요. 아 딜레마 ㅠㅠ
[커텐 옆에 있는건 뭐가 이리 좋은 걸까요]
그래도 겨울이 되니 감기 걸릴까봐 꽁꽁 싸매고 데리고 다니며
미끄럼도 안고타고 여기저기 산책하는걸 확실히 애기때보다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방학전의 상황을 즐기며 다시 겨울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