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추억7] 드디어 두돌이 지나다.

바야흐로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왔습니다.

봄이 오면서 황사도 왔는데 아가는 마스크가 싫은가 봅니다 ㅠㅠ

어쩔 수 없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검색을 해서 조금이라도 덜한 날 함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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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작은 돌을 보면 하수구까지 차고 가는걸 좋아하는 아가]

이제는 제법 잘 걷지만 왠지 저랑 나가면 자꾸 안겨서 생각보다 더 힘든 산책길 ㅎㅎ

하지만 잘 안겨주니 기분좋을때도 많고 그렇더군요

요때도 잠깐 감기 걸려서 병원 왔다갔다 하느라 제법 힘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기 데리고 병원가면 울고불고 정말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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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달린 귀여운 가방 뒷모습도 귀여움 ㅎㅎ]

그래도 이제 제법 땡깡도 늘고 의사표현도 늘었는데 말은 늘지를 않네요.

하지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본인이 할 수 있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렇게 이제 두돌도 지나고 다시 여름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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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뒤에 숨어서 장난치는 중--유달리 저한테 저런 장난을 잘치는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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