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최근
한 10년 동안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봐 왔고,
일반 영화와의
다른 그 매력에
여전히 빠져있다.
얼마 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B급 며느리'라는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출연자들의
일상생활을 보며,
같이 슬프기도,
속상하기도
또한 기쁘기도,
웃기도 한 영화였다.
무엇보다
몰입도가
대단한 영화였다.
아주 흔한 주제인
고부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뻔하게는
다가오지 않았던
독특한 영화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