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라는
한국어 이름을
가지고 계신
외국인 선교사.
우리나라의
가난한 약자들
편에 서서,
많은 도움을 주신
고마우신 분.
올해 초에
'내 친구 정일우'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됐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신부님의 존재에 대해서
알 지 못했다.
신부님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하셨다는 것을,
영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 하나하나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고마운 마음에 앞서,
신부님이 돌아가신 지
5년이나 지난 이제야,
그 존재를
안 것에 대한
죄송함 마음이
매우 컸었던 순간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