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있어
최고의 반전영화라면
여러 영화를
뽑을 수 있겠지만,
한국 영화 중에서는
이 영화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기 시작했고,
보는 내내
부분적으로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있던 영화였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엄청난 반전이
모든 것을 커버할 만큼
매우 강렬했다.
너무나 감동적인 장면이라서
눈물을 많이 흘렸던,
하지만 그로 인해
기분 좋게
영화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나에게 있어 여운이 남는
한국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