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여운이 남는 영화

내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참 보기 시작할 때쯤
알게 된
감독 마이클 무어.

그의 여러 작품들 중에,
가장 처음 보았던 영화는

'화씨 9/11(Fahrenheit 9/11)'이다.

미국 911테러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하는 영화였다.

그 당시에
처음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참 난감하기도 하고,
약간은 혼란스러웠다.

결론은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내가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버리면 되는 것이다.

꽤나 설득력이 있었던 영화였고,
감독 마이클 무어의
매력또한 느끼게 했던
작품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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