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영화를 보며
울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파이란' 보며,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최민식과,
정말 악독한 보스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배우 손병호,
좀 더 연기로서
주목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배우 공형진,
그리고
유명한 중국 여배우
장백지
등이 생각나는
슬픈 한국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최민식이란 배우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후 개봉되는
모든 그의 영화를
지금까지도
모두 챙겨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