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어 표현: chicken out (놀라다) feat. 미파횽 대문

원래는 오늘이 @joceo00님 연재대회 마지막날이라 연재마감 소감부터 쓰고 쿨하게 영어공부는 계속된다는 느낌으로 표현하나 더 쓰고 마치려했거든요? 근데 아직 대회 종료 공지도 안 올려주셨는데 저혼자 소감 말하는 것도 웃긴거 같아서 그냥 표현부터 써봤어요ㅋ 괜찮은 게 생각나면 이따가 추가로 하나 마지막으로 더 쓸 수도 있고요 그 때 봐서용~~

사실 우리나라 사람치고 영어공부 안해본 사람은 없을텐데 외국인 만나서 막상 이야기하려하면 겁부터 나죠?? 그에 대한 해결책은 저도 모르겠고요ㅋㅋ 기대하셨다면 죄송. 아 알아요. 머리털 빠질때 까지 연습하라고 지난 복습시간에서 알려드렸잖아용!! 복습의 중요성~~

아무튼 그렇게 겁이날때 쓰는 표현

chicken out: (두려워서) 그만두다. 우리나라 말로 '쫄다'의 느낌입니다.

  • I was going to go abroad, but I chickened out. 외국에 갈 예정이었는데 쫄아서 못갔어.
  • When I saw her face, I chickened out. (고백하려했는데) 그녀의 표정을 본순간 겁이 났어 (까일까봐ㅠㅠ 느낌아니까ㅋ).
  • Don’t chicken out. 쫄지마. 겁먹지 마.

우리나라말로 ‘쫄다’의 느낌인데 느낌 오시죵?

자자~ 쪼는 느낌 그대로 @mipha님께서 그려주셨어요~~ 도레한테 잡아 먹힐까봐? 맞을까봐? 튀고 있는 치킨입니다.

이래도 느낌 안 오시면 미파횽님 탓인거 아시죠?ㅋ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chicken out은 사실 튀는 느낌보단 주저앉거나 살며시 뒷걸음질 치는 느낌인데 넘 적극적으로 튀네요ㅋ 만화는 과장이라고요 과장! 그래야 기억하실테니깐!!

관련된 표현으로 너무 놀랬을때, 즉 겁먹은 정도가 지나쳐서 아예 막 놀랬을때는 보통

freak out: (상당히) 놀라다

뭐랄까 chicken out은 성격이 소심한 거나 용기가 부족한거에 좀 더 가깝다고도 볼 수 있고 freak out은 누가봐도 놀랄때. 밤에 갑자기 귀신이 나타난다던지 이정도는 freak out에 가까워요.

요런 느낌이 freak out이죠ㅠㅠ 이건 chicken이 아니라 호랑이도 놀랄것 같잖아요ㅠㅠ 느낌 확실하죠?

  • Don't freak me out. 나 놀라게 좀 하지마.
  • When I saw her face, I freaked out. (화장을 지운) 그녀의 얼굴을 보곤, 너무 놀랬다. 느낌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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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joceo00님의 천하제일연재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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