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일기 #2 : 핸드폰 없이 코인투자하기 ??

안녕하세요 @foreneo입니다. 저번 훈련소 일기(다리가 아파요...)
에 이어서 훈련소에서 기억남는 것, 기록했던 것 이어나가 보려구요

그 때도 말했다 싶이 훈련소 때는 핸드폰을 쓰지 못해요
핸드폰이 없는 생활 상상해 보셨나요?
요즘은 핸드폰 없는 생활은 불가능하잖아요
카카오톡, 인터넷, 밴드, 코인매매 등...

핸드폰을 첫 이주간은 쓰지 못하고
그 다음 일주일 부터는 일요일날 3시간씩...
그러니까 일주일에 3시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때 코인에 어느정도 넣어놓고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아시다싶이 올해 3,4월 달에도 변동성 장난 아니였죠
저는 그 변동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좋은 건가 나쁜건가??)

마음은 편했지만(?) 핸드폰 확인하기 10분 전에 증가하는
불안과 초조증세... 그 때 기록에 남겼던 글 중 하나가 있는데요.

군대에서 생각했던 코인의 가격

KakaoTalk_20180705_123859257.jpg

정말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 보면
"long term thinking, 어차피 홀딩, 오를확률 50% 떨어질 확률 50%"

그 당시 저는 이더리움에 넣어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 가격보면 90만원 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92만, 89만에 매수 걸어놓았던 것을 보면....

잠시만 이더 가격 보고 가실께요....

image.png

저 때만해도 암호화폐의 환상속에 젖어있었던 것 같군요
하락장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많은 것을 배운 하락장이였습니다... 네....
제 인생에 처음 겪는 버블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핸드폰이 없어도 저는 코인에 대한 믿음은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믿음은 변함이 없구요
코인은 공부할 수록 믿음이 가더라구요

나중에 게임을 해도 코인으로 보상을 받고
체중과 키를 재도 코인으로 보상받고
책을 읽어도 코인으로 보상받는 시대가 올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스팀이 보상해 주는 것 처럼요.

남자는 머리를 자른다.

남자분들 머리 길이 어떠시나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머리를 짧게 자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오히려 파마를 주기적으로 했죠

KakaoTalk_20180705_185252990.jpg

뭔갈 정신없이 먹고있는 사진이네요.....
머리가 남자 치고는 적당히 긴 편이였죠
머리가 짧은 것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아얘 짧게 자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군대 때문에 머리를 자르게 되었죠...

KakaoTalk_20180705_185308817.jpg

역시나... 못... 생....겻...
제 와이프랑 친구는 파인애플 갔다고 놀렸죠
아주 제철 만난 파인애플....

image.png

아무튼 남자에게 군대라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아닐까 합니다.
전 세계에서 모든 남자들이 총한번 쏴본 나라가
북한이랑 남한 말고 더 있을까요?? ㅎㅎ
소총을 쏴보고, 수류탄을 던져보고, 40km행군을 하고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하는 곳

그곳은 군대입니다.... 해외여행이 새로운 경험
새로운 자신을 찾아서 라고 하는데
해외여행 갈 필요가 없습니다.
군대 가면 됩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나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훈련소 얘기를 쓰니까 뭔가 우울해 지네요
너무 감정이입 했나 봅니다.
코인이나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천하제일연재대회 작성글

#1 나의 스팀잇
#2 반등하는 비트코인? 상승장일까?
#3 훈련소 일기 : 다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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