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hyea 입니다. 이번에 @joceo00 님이 주최하시는 제3회 천하제일 연재 대회 입문부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천하제일연재대회의 주최자이신 @joceo00 님에게 감사합니다!
6-2편: 버지 파트너십, 실패
전편에서 말했던, 최대한 싼 가격대 이면서, 매수가 될만하다고 판단되는 가격에 매수를 걸어두고, 하루가 지났다. 아무리 기다려도 가격은 오르기만 할뿐 내가 예상했던 가격대로는 내려오지 않았다. 뭔가 더 조급해졌다. 상장 코인처럼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가격이 상승하는것은 아니었지만, 뭔가 이상하게 지금 안사면 후회할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번에는 트론때 처럼 높은가격에 매수하는것은 안하려고 다짐했지만, 나의 다짐은 조급한 내 마음을 이겨내지못했다.
지금생각하면 그냥 시장가에 매수를 해도되는거였는데, 그냥 조금더 높은 가격대에 매수를 걸어버렸다. 느낌을 보자하니 계속해서 올라가줄것만 같았다. 바로 매수가 되었다. 트론때 고점에 매수했던 상처가 생기고, 다시는 시장가보다 높은 가겨대로는 매수를 안하겠다고 마음먹은건 결국 작심삼일이 되었다. 비록 시장가 보다 조금 높은가격대에 매수했지만, 정말 얼마안되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더 높은가격으로 올랐음으로, 별문제는 없었다만, 조금이라도 더 싼가격에 사는게 좋은데, 그러지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버지를 사고나니, 버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어졌다. 인터넷으로 들어가, 전에 리플때 그랬던건처럼 계속해서 버지 관련된글들을 읽었다. 투자 전에 좀 알아봤을때 처럼, 개인적으론 “Verge to the Moon” 이라는 슬로건과, 커뮤니티의 끈끈함에 매료되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인데 뭔가 그냥 같은 버지에 투자를 한다는생각에 한가족이 된것같은 느낌이었다. 스티밋에 버지 관련된 글들을 올리고, 또 버지관련된 소식을 전해주시는 @moon0819 님이 올리시는 글들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버지의 파트너쉽에대한 소식을 접했다. 버지에 투자를 했던 계기는 그저 업비트에서 발견한 버지의 상승률에 매료된것이었지만, 이번 상승의 원인을 알게되니 더 강하게 버지를 믿게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버지가 파트너쉽에 관련해 시행했던 마켓팅활동은 조금 과했다고 생각한다. 버지 투자자입장으로써 정말 사람을 기대하게하는데 뭐가있는것같다. 개인적으로는 버지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과 하양이아빠님이 올리시는 글을 읽으면서 기대감은 점점더 커져만 갔다. 버지의 파트너십 관련된 내용을말하자면, 버지가 투자자들에게 모금활동을하면서 특정금액의 목표를 도달하면, 그에대한 감사의 표시로 버지에서 모든 투자자들이 놀랄만한 파트너쉽을 선물로써 준비한다는 내용이었다.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한 경우였던것같다. 투자자들에게 펀딩을 받는것이아니라, 모금을 받다니.. 흔하게 있는경우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때의 나는 아니었다. 다른건 다 별상관없었지만 “Verge to the Moon” 이 짧은 문장 하나가 나를 지배했었다. 실제로 그럴것같았다.
“Verge to the Moon” 이 문장하나에 취해 스티밋활동을하면서 계속해서 외치고(댓글을달고) 다녔다!
흠.. 생각해보니 좀 즐거웠던 추억인것 같기도하다.
전 투자일지들:
6-1편: 버지 파트너십, 실패
5편: 상장하는 트론 따라잡기!
4편: 뜻밖의 행운
3편: 업비트 입성 & 막 상장된 스톰타기!
2-2편:묻지마 투자 & 흑우라이프의 시작 (리또속)
2-1편: 묻지마 투자 & 흑우라이프의 시작 (리또속)
1-2편: 코인에 관심을 갖기시작한이유
1-1편: 코인에 관심을 갖기시작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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