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존슨과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또 하나의 재즈 디바
Diana Krall.
출중한 미모와 재즈 피아노 실력도,
그녀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한몫했었다.
그런 그녀도 이제 50대 중반에 이르렀으니,
참 세월이 빠르다.
그녀의 곡 중에 'Popsicle Toes'라는 곡을 들어보려 한다.
사실 이 곡은 Michael Franks라는 남자 보컬 버전이 더 유명하기는 하지만,
다이애나 크롤 버전도 좋다
경쾌한 리듬과 담백한 그녀의 목소리,
후렴구의 보컬과 악기가 대화하듯 멜로디를 주고받는
트레이드 형식의 진행이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