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t No Sunshine'
참으로 분위기 있는 노래다.
그냥 딱 블루스다.
오래전 압구정에 위치한 'Just Blues'라는 국내 유일의 블루스 클럽에서,
이 곡을 자주 연주했었다.
이 곡의 묘미는 역시,
I know, I Know라는 가사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다가,
결국에 뒤에서 터트리며 해소 시키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곡 역시 일전에 몇 번 포스팅했던 Eva Cassidy 버전이 나에게는 최고이다.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