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재즈곡 #3 / My Favorite Jazz Song #3

이번 포스팅은 좀 달달하고, 경쾌한 재즈곡을 소개하려 한다.

'Candy'

정말 Sweet 한 제목이지 않는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뮤지션 John Pizzarelli 버전이다.
그의 아버지 역시 뮤지션이었다고 하니,
그 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음악을 먼저 들어보자.

그의 목소리.
정말 캔디처럼 달콤하다.
기타 실력은 말할 것도 없어 훌륭하다.
곡 중간에 나오는 보컬의 스캣(Scat) 멜로디 라인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카피했던 기억이 난다.
(여기서 스캣이란, 보컬의 즉흥연주를 말한다. 의미 없는 발음을 가지고
마치 다른 악기의 소리를 흉내 내는 듯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재즈의 매력 요소 중 하나이다.)

오래전에 그가 공연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의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행복했던 순간이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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