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재즈곡 #4 / My Favorite Jazz Song #4

'Autumn Leaves'
한국 분들, 특히 어르신분들에게 꽤나 유명한 팝송으로 알려진
마이너 키의 곡이다.
정말 많은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었고, 비슷비슷한 느낌의 연주와 편곡들이었다.

하지만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Rachelle Ferrell' 버전은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었다.
날것의 느낌을 가진 목소리 톤과 무대매너,
독특한 애들립과 그루브,
야성적인 스캣(Scat),
거대한 에너지와 카리스마,
그리고 큰 입.

이 모든 것들이 엄청난 몰입감을 만들어냈다.

기존의 여성 재즈보컬리스와는 확연히 틀린 스타일이었다.

노래를 듣고 좀 더 이야기해 보자.

어떠한가??
사실 몇몇 비호감적인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만 한 퍼포먼스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에겐 너무나 신선했고, 연습할 새로운 것이 생겨서 매우 기뻐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이 버전을 수없이 연습하고, 물론 그녀의 스캣도 열심히 카피했었다.

약간은 무서운 느낌이 있어,
잠자기 전에는 듣지 말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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