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재즈곡 #5 / My Favorite Jazz Song #5

나는 스캣을 아주 좋아한다.
내가 어린 시절 재즈음악에 미치게 된 이유 중에
한 부분이기도 하다.
스캣을 듣는 것도 좋아하지만,
직접 할 때의 그 짜릿함과, 행복함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꽤 오랜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뮤지션들의 스캣을 카피했고,
어느 순간부터 나도 스캣이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뻤었다.

이번 포스팅은 스캣의 교과서라 부를 수 있는,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버전의 'One Note Samba'를 소개하고자 한다.

음악을 들어보자.

보사노바(Bossa Nova)이다.
재즈 기타리스트의 거장 Joe Pass와의 호흡이 기가 막힌다.
그녀의 목소리는 악기다.
음을 가지고 논다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버전을 카피하면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됐었고,
카피가 끝날을 때쯤, 만족도도 매우 컸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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