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eo00님 주최 제2회 천하제일연재대회 -입문부- 에
글도 잘 쓰지도 못하면서 겁도없이 참가한
스팀잇 35일째 되는 뉴비 알타이@rtytf 인사드립니다.
원래 나의 Trading history 를 짧게 쓸 계획이었으나
많이 길어지네요… ㅎㅎㅎ
Part 4-4에 이어서
저의 trading history 를 포스팅 합니다.
먼저 Part 1, Part 2, Part 3-1, Part 3-2, Part 4-1, Part 4-2,
Part 4-2.5, Part 4-3그리고 Part 4-4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는 포스팅 Part 4-2, Part 4-2.5, Part 4-3와 Part 4-4올리겠습니다.
거기에 그전 링크들 다 나오니까요.
죄송하지만 존중어는 생략하겠습니다.
[전업 트레이더] Part 4-2 나의 Trading History...
[전업 트레이더] Part 4-2.5(?) 나의 Trading History...트레이더의 마누라로 산다는거…
[전업 트레이더] Part 4-3 나의 Trading History...
[전업 트레이더] Part 4-4 나의 Trading History... 교만함의 극치!
찍고나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함!

나는 다행히도 1999년도 말부터
수익은 다 챙기고 관망중이었음.
왜냐? Y2K 라고 아시는가?
Y2K is an abbreviation for "year 2000." As that year approached,
many feared that computer programs storing year values as
two-digit figures (such as 99) would cause problems.
Many programs written years ago (when storage limitations encouraged
such information economies) are still being used.
나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냥 쉽게 대강 설명해 보겠음.
컴퓨터에서 는 보통 끝짜리 두개의 숫자로 년도수를 프로그램 해놓아서…
예를 들면 1999년은 99로…그러므로 2000년은 00 으로 컴퓨터가 기억함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커질거라는… 특히 금융쪽에 문제가 클것이라 예상들 함.
이런 이유때문에 겁나서 우선 다 현금화 시키고 지켜보구 있었음.
2000년도 3월초 미국 주식장은 최고점을
찍고나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함!
그때 공매도를 했으면 …겁나서 못했음.
주식 마켓이 닷컴회사들의 몰락으로 붕괴…
그때 진짜 많은 day trader들이 거덜났음.
내가 아는 한 교포분은 집 2채 날리고
운영했던 그로서리 마켓 2개 날리고 완전 거덜남 됐음….
또 주식장이 점점 day trader 한테 불리하게 변하고 있었음.
전편에 얘기 했듯이 거품이 빠지고 나서도
2001년 9.11 테러가 날때까지 트레이딩은 했지만
그때는 번돈 같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음…
악몽의 9.11 테러….
그 전날 술쳐먹고 일어나서 TV를 켯는데…
진짜 그때 너무 끔찍 하고 믿어지지가 않았음…
월가에서 근무하시던 유능한 한국분들도 희생 당하셨음…
주식시장도 당연히 붕괴….
근데 그때에 공매도를 했으면 엄청 벌었을 텐데
전국에 있는 많은 트레이더들이 서로 서로
공매도를 못하게 자제를 했음.
이런 비극을 이용해서 돈 벌면 안된다고….
참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닷컴 몰락후 또 다시 일어난 비극으로 인하여
주식 마켓은 붕괴되고
Day Trading 은 점점 하기 힘들어지고…
마냥 번돈으로 놀면서 까먹는 생활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또 뭔가를 찾고 있을때…
Day trading chatting 에서 한분을 통해서
Part 3-2 에서 말씀드린Mr. Schreiner 를 온라인으로 만남.
Mr. Schreiner 통해서 인덱스 선물을 접하게 됨.
Index 선물이란 미국 4대(?) Index라 볼수 있는
S&P 500, DOW, Nasdaq 100, Russell 2000 지표의 선물을 말함.
(사실 그외에도 무진장 여러가지의 인덱스 선물이 있음)
다 설명할려면 복잡하니까 그냥 간단하게 넘어감.
주식 Day Trading 을 처음 접했을때 처럼
또 나의 심장이 벌렁 벌렁 했음!
그때 부터 Mr. Schreiner 지도 아래 진짜 열심히 파고 들었음.
무진장 열심히 차트 공부 했음. 잠을 거진 안잤음.. 진짜로.
Index 선물이 좋았던 점은;
- 우선 fundamental 이 주식만큼 필요가 없었음. 한 회사의 주식에
투자 하는게 아니었으니까. - 주식은 영향을 받는 여러가지의 variation 이 있었지만
선물은 그게 없어서 좋았음. 예를 들면 주식을 산 회사가
소송에 걸린다거나 FDA 에 신청한 허락이 늦춰지거나 하는… - 어느 한 회사가 문제 되면 같은 계통의 회사도 영향을 받는..
이런 그지 같은 경우가 선물에는 없었음.
예를 들면 어떤 인터넷 회사가 문제가 생기면
멀쩡한 다른 인터넷 회사도 주식가격이 떨어지는….
돼지 배꼽 -> 옵션 -> 주식 -> 인덱스 선물….
1993년에 시작된 나의 trading journey 는
2002년 초에 이렇게 인덱스 선물로!
공부 열라게 하고 TradeStation 에 선물 트레이딩 구좌 오픈하고
인덱스 선물 트레이딩의 준비가 거진 끝나고 돈을 송금하기 직전
갑자기 또 찾아온 엄청난 시련…
파트너한테 맺겨둔 회사가 어마어마한 소송을 당했음.
소송 내용은 말하고 싶지 않음…
어떻게 손쓸겨를도 없이… 늦게 대처를 하는 바람에
회사 은행 구좌, 내 개인 구좌, 심지어 와이프의 은행구좌 까지
다 임시 정지 됐음…은행에 있던 자금이 다 묶여버려서
하루 아침에 그지가 됐음. 돈 인출을 할수가 없었음…
미국은 현금 거래가 별로 없어서 은행에 돈을
다 넣어둔 상태이기때문에 쓸돈이 없었음…
급한데로 동생한테 빌려서 우선 생활비 하고
좋은 변호사를 수소문 해서 고용했음.
변호사 비용이 2004년 소송이 끝날떄까지 $200,000 넘게
나왔음…어떻게 변호사비 충당? 집 잡고 융자 받아서
변호사비 내고 생활비 쓰고 와이프 일하고…
그래도 나는 계속 열라 선물 차트 공부했음.
트레이딩은 2년 넘게 돈이 묶여서 못했지만
감각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매일 공부했음….
다음편에 이어서 쓰겠음.
졸려 죽갔음!
부족한 아마츄어의 글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