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suddenly12 입니다.
저는 바다, 강, 호수 같은
물이 있는 곳을
아주 좋아해요.
어제는 물이 보고 싶은 마음에
친구와 호찌민 1군에 있는
강가로 나왔어요.
강 앞에 앉아서
그냥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낚시하시는 분들도 몇 분 보이고,
유람선도 지나가네요. ㅎㅎ
배가 슬슬 고파져서,
오랜만에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10군에 있는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
한국 음식점이었는데,
한류의 영향 때문인지
신기하게도 95프로 정도가
베트남 여성분들이었어요.
한국 사람은 저희뿐..^^
저는 짜장면(약 2000원),
친구는 소고기 볶음밥(약 2500원)
을 먹었어요.
재미있었던 게
한국 짜장면 맛이 아닌데
맛있더라고요. ㅎㅎ
식사 후 1군에 있는
나이트마켓 같은 곳에 갔는데...
이렇게 다양한 음식들과,
옷, 가방 등을 팔더군요.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지네요. ^^
오늘 저녁에는
친구와 소주 한잔하기로 했는데,
베트남 와서 첫 소주라
기대되네요.
전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과음은 안 하겠지만요. ㅎㅎ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이상 뉴비 @suddenly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