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쓰미의 생각쌓기] 가족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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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쓰미 @y-o-u-t-h-m-e 입니다. ^^
주말까지 올려야 할 포스트들이 있었는데,
가족들과 주말을 보내고 오니 벌써 월요일이네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

연재대회는 마감이지만, 보상과 관계없이
준비했던 포스팅은 모두 올려보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
(멋진 대문을 선물해주신 @kiwifi 님과
연재대회 주최자이신 @joceo00 님께
오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오늘의 BGM


Ben Folds - Still Fighting It

부모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


연재대회를 위한 포스팅 에서는
포스팅마다 한가지의 주제를 정해서
벽돌을 쌓듯이 키워드문장쌓아보려고합니다.

일곱번째 포스팅 주제는 가족 입니다.
마인드맵을 하듯이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보겠습니다.


가족

뿌리.
내 식구.
운명처럼
소중한 인연.
아무 조건없이
지켜주고픈 존재.

부모님 나를 낳으시고,
나도 언젠가 부모가 되고,
어릴때보다, 커서 더 느끼는
돈보다 소중한 내 사람들, 가족.

살다보면 때로는 미울 때도 있고,
일에 지쳐 가끔씩 버거울 때도 있다.
하지만 퇴근 후 반겨주는 식구들 얼굴,
그 웃음에 피로도 잊고 내일도 출근한다.

적자만 보는 자식농사 왜 짓냐고 묻는다면
자식 키우는 보람은 부모만 안다고 말할거다.
반기는 이 하나없는 곳이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족이라는 힘이 있기에 힘들어도 웃고사는거다.

가족. 🏠👨‍👩‍👧‍👦


  1. 가족이라는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학창시절 '핵가족', '핵가족화'라는 표현을 자주 들었었다. 조부모, 부모, 자녀가 모여사는 가족의 모습에서 점점 작아지는 구성원의 규모,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요즘에는 핵가족 보다도 '1인 가구'라는 말이 더 자주 들린다.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가족의 개념과 모습도 바뀌는 것 같은데, 아직 미혼이고, 자녀도 없는 나이지만, 자식을 키우면 어떤 마음이 들까 곰곰히 생각해보던 도중에 떠오른 주제였다.
    부모님이 계시기에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고, 내가 자녀를 낳는다면 나도 부모가 될 것이고..
    운명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서로를 위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자보는 장사'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이 내 머릿속에서도 들었던 생각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지만,자식 키우는 일은 '손익을 따지고'하는 일이 아닐테니까 -라고 곧 답을 찾았다. 그리고 세 살 배기 강아지만 키워봐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내가 애정하는 존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준다면, 그또한 인생의 큰 기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 공유하고픈 가족에 대한 명언이 있는가? -Yes!
    "가족이란 네가 누구 핏줄이냐가 아니야. 네가 누구를 사랑하느냐는 거야." -- 트레이 파커
    "키스해 주는 어머니도 있고 꾸중하는 어머니도 있지만 사랑하기는 마찬가지이다." -- 펄 벅
    "어머니란 스승이자 나를 키워준 사람이며 사회라는 거센 파도로 나가기에 앞서 그 모든 풍파를 막아주는 방패같은 존재이다." --스탕달
    "우리가 부모가 됐을 때 비로소 부모가 베푸는 사랑의 고마움이 어떤 것인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 헨리 워드 비처
    "나의 집이란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다."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3. 마지막으로 가족에 대해 하고싶은 한마디? -
    나에게 있어서 가족은, 곁에 있을때는 다소 무감각해지다가, 거리가 생기면 미안함과 고마움이 느껴지는 존재였다. 나는 아직 부모가 되보지 않았지만, 스스로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열성을 다해 가정을 꾸려보고 싶기도 하다.
    부모가 되어보아야 비로소 부모의 사랑이 어떤것인지 진정으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꼭 부모가 되어보아야만 효도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니.. 연로해지시기 전에 미리 잘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 살면서 느껴진다면..
    그 마음, 효도로 갚아드릴 수 있는 자식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었는데, 부모가 되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부모님 생각만 계속 드네요. ^^;

부모님이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어야 할텐데,
저의 꿈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아들이 되기 위해서 또한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가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부모님과, 자녀에 대해 어떤 마음을 담고 계신가요?
한 번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주말에 업로드하려고 했으나,
스케쥴에 밀려 올리지 못했던 포스팅에 넣을 곡과 함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주말을 부르는 곡' ^^)

Washed Out - It All Feels Right

It All Feels Right, 힘이 나는 노래와 함께
월요병(?)도 이겨내고 힘찬 한 주 시작하세요! ^^

20180723 🕗, 유쓰미 🌟
IMG_20180723_070913_545.jpg
(유쓰미네 세 살 배기 강아지.
너 덕분에 아빠 되는 기분을 조금은 알 것 같다 ^^)

*P.S - 주말에 올리지 못한 포스팅은 주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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