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식물러들을 위한 식물웹툰 <식물은 처음입니다>
02. 미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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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ianamun 입니다. @meitaya 작가님과 함께 웹툰을 연재중인데요. 오늘은 벌써 2화를 업로드하는 기적이 일어났네요. ㅎㅎㅎ 1화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웹툰을 시작한 이후, 식물들은 싱싱해지는데, 저와 메이타야 작가님은 계속 시들고 있어요. 이래도 괜찮은걸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여러분.. 저희 더 시들지 않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ㅎㅎㅎ 오늘은 승무원으로 일하고있는 미나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혹시 이 웹툰에서 컷별 밝기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셨나요? 미나의 일상은 회색빛입니다. 늘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모델로 잡은 것이 바로 미나입니다. 그런 미나에게 어느 날 누군가 집 앞에 식물을 두고갑니다. 이름모를 식물이죠. 미나가 그 식물을 만나는 순간, 회색빛이었던 미나의 일상이 환하게 변합니다. 맞아요. 마지막 컷이 유난히 환한 건 그때문입니다. 앞으로 미나의 일상은 더이상 회색빛이 아닌 밝은 빛이 될 예정을 암시하는 장면이에요.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밝기의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회색빛이신가요? 그렇다면 반려식물을 키워보세요. 여러분들의 일상이 조금 더 밝아질 거예요. 그럼 3화도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