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스팀잇 즐겨보세요]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 주세요~! 새싹을 위한 큐레이터@momoggo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autokjk70입니다.
지난 여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친한 지인부부 두팀과 우리 부부까지 세팀이 동해안 영덕에 펜션을 얻어서 늦은 여름 동해안으로 go go ~~
동해바다는 언제 보아도 너무 깨끗해요.
어쩜 저런 색깔이 나올까?
저 바다에 눕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돼지고기, 회 먹을 음식 잔뜩 사가지고
낮에 콘도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그때
부터 회에 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밖의 날은 훤한데 좋은 사람들과 먹는 술은 어찌 그리 맛있는지 바다가 나를 부르고 술도 나를 부르고 취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밤새도록 술을 먹어야 하므로 잠시 바닷가에 나가서 조금 놀다가 다시 먹기
로 했어요.
물에 들어가기엔 조금 쌀쌀했지만
남정네들은 게임을 해서 바다에 빠지기로 한 거에요
저렇게 30분 정도 물에 빠뜨리고 빠지고 먹었던 술은 다 깨 버리고 이번엔
문어를 삶아서 먹기로 했지요.
짜잔!!!
문어 정말 잘 삶았지요?
모양 그대로 다리부터 하나씩 썰어서 또 먹기 시작했습니다.
놀러가면 먹는게 남는거죠
저녁에는 삼겹살 구워 한 잔 술을 마시면서 긴긴 밤을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기름기를 먹었더니 속이 니글니글니글~
2%로 허전한 배는 라면 끓여 국물과 함께 해장하면서 긴긴 여름밤을 술푸며 추억을 만들고 왔네요.
울 미언님들 올 여름 어떤 계획을 잡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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