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을 찾아서..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지만
그 유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겠지요?
이번 기회에 알아뒀다가
유식한 척 해보세요! ㅎㅎ
가슴이 풍만하고
섹시한 여성을 사람들은 글래머라고 하는데요..
글래머(Glamour)의 유래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옛날 아일랜드지방에서는 달을 글라므(Glamr)라고 했으며 이 말이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의 사투리와만나면서 '요정(Elf)'을 뜻하는 글람(Glam)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엘프(Elf)는 사물을 실제와 달리 보이게 하는 마법의 시력 그람사이트(Glamsight)를 가지고 있으니 바로 이 글람사이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글래머란 '정체를 알수 없을만큼 유혹적 매력'
또는 '달빛 아래의 요정같은 아름다움'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다른 설에 의하면
글래머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의 고어인 '글라마리(Gramarye: 마법)'에서
유래되어 '마법, 마술'이란 뜻으로 쓰여지다가 18세기에 들어와
영어 'Glamour'로 되면서 조금은 부정적인 '마술처럼 기만적인 매력'이란
뜻으로 사용되다가 19세기에 미국으로 건너가면서부터 '고급창녀'란 의미로도
쓰이게 됐다고 합니다.
1900년대 초중반 헐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가 세계적인 섹스 심볼로 부각
되면서 글래머는 패션의 한 트렌드가 되기도 했으니 바로 먼로룩(Monroe- Look)으로써 가슴은 풍만하게 보이고 허리는 졸라매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한편 오늘날 미국에서는 성장성이 좋아 높은 투자수익이 기대되는 소형주식을 글.래.머.주식이라고 한답니다. ㅎ
카타르시스란 말은
고대 그리스어 'Katharsis(깨끗함, 배설의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가 최초로 문학적 용어로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저서 <시학>에서 비극을 정의하면서 "비극이란 두려움과 자비가 정화를 시켜주는 것- 바로 카타르시스이다" 라고 했는데 그 때부터 사람들은 슬픈 연극을 볼 때 주인공이 비참한 상태에 처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연민이나 동정, 슬픔 등이 분출되면서 실컷
울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니 그것을 카.타.르.시.스.라고 했답니다. ㅎㅎ
오늘날 카타르시스는
무의식 속 마음의 상처나 컴플렉스를 치료하는 정신요법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니.. 오스트리아의 생리학자 J브로이어는 기억나지도 않는 오래 전 마음의 상처를 최면술을 통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마취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하는데 모두 카타르시스 효과를 활용한 방법이니 '몸 속 불순물을 배설한다'란 본래의 의미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점은 환자와 의사 간에 진정한 마음의 연결이 있어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어쨋든 카.타.르.시.스.는 몸속을 정화하는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자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출처] 글래머, 카타르시스,해피도날드
2019.02.12
비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