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한 금강경을 씹고(?) 맛보고(?) 즐겨보자! (요리사 sooso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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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oo 님 에필로그에 나온 문구를 활용하여 제목을 지어 보았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1. 어렸을때 성당에서 세례명도 받았고, 가족 친지 분 중에 수녀님, 권사님, 보살님 모두 계시기 때문에 기도문은 저절로 외워지더군요 ㅎㅎㅎ. 일부 종교에서 우리종교를 안믿으면 사탄이다, 아님 본인의 종교를 강요하는 분 빼고는 모든 분의 종교를 존중합니다. 발칙한 금강경의 주제는 "상에 가두지말라 " 라는 이야기인데요 종교에 상관없이 마음이 편안해 지는 마법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어릴때 절에 가면 혼자 법당에서 울곤 했습니다. 아무도 없을때요 스님이 오시면 그렇게 서럽게 울었어요. 자의반 타의반 어릴적 부터 모든 일을 거의 혼자 해결하는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절에 가서 울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수수님의 "발칙한 금강경"을 읽으면서 어릴 때 절에 간 기억이 많이 나더라구요. 어떤 마법을 부리신거에요? 수수 요리사님.





발칙한 금강경에서 제가 인상 깊게 읽은 점은


#2. "나는 무엇으로 정해지나"
나를 규정하는 것은 "내가"가 아니라 "내가 가진것"이 무엇인지 혹은 얼마나 많은지, 내 부모가 누구인지, 동창과 친구로 누구를 두었는지, 무슨 차를 타는지, 어떤 메이커의 옷과 가방과 구두를 가졌는지? 나를 둘러싼 조건들이 나를 규정하는 것 일까요?


남자친구는
무슨 회사 다녀?
무슨 차 타?
부모님은 무슨일 하시니?

이렇게 물어보면,

전 이렇게 대답할꺼 같아요.

제 남자친구는 걷기와 산책을 좋아해요 한 2만보 걸어도 얼마안걸었다고 해요;;;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라서 저한테 애정표현을 거의 안해줘요 (보고있나?)
그래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애쓰죠. (다시태어나야 바뀔꺼같아요)
커피를 먹을 때도 얼음1,2개는 넣고 너무 뜨겁고 차가운건 싫어해여 ^^
디스하는거아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까요?

"자기자신"

과연 스스로에 대해 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생긴것""가진것"과 상관없이 각자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있을까요?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불금을 불태우시기 바랄게요 ^^


전자책 130p 8번째 줄에 부담스렙게->부담스럽게 오타가 있는데 알려드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리디북스 말고 다른곳에서도 출판하신다고 하셔서ㅋㅋㅋ 적어봅니다 수수님~^^ㅋㅋㅋㅋ 소심하게 작게 적어요.ㅋㅋ

리디북스 전자책 https://ridibooks.com/v2/Detail?id=2353000072 바로가기
스팀샵 PDF https://tool.steem.world/Shop/Detail?id=100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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