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습관의 책방투어 10] 이동진의 책방으로 오해받고 있는 '빨간 책방'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합정역에 아주 강렬하고 독특한 이름의 책방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바로 '빨간책방'.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서 만든 이 책방은 희안하게도 영화 평론가 이동진씨의 책방으로 더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유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를 이동진씨가 진행하고, 그 팟캐스트의 이름이 바로 '이동진의 빨간책방'이기때문이죠. 

자-그럼 한 번 빨간책방에 대해 알아보죠.

 INDEX
1. 서점 소개
2. 서점 탐방
3. 구매한 책
4. 위치

5. 평점
6. 서점을 나오며

 1. 서점 소개 

1층부터 3층까지 북카페 구조로 되어 있고, 3층에서는 팟캐스트, 강연 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눈을 때렸고, 3줄의 글귀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닥채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잠깐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이야기로 빠지면, 그는 영화만큼 독서를 좋아합니다. 벌써 3권의 책을 쓴 작가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 바로 이동진의 독서법을 다룬 책이죠. 

2. 서점 탐방

큰 책방이 아니다 보니 보유하고 있는 도서의 양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책을 구매하면 음료를 10% 할인해주고, 평일 오전에는 전 음료 30% 할인해주던데, 일시적인 것인지 계속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커피 맛은 괜찮았어요.

2,3층에서는 강연, 팟캐스트, 공개방송 등이 진행됐어요. 단순 책방보다는 다양한 복합 북 컬쳐 스페이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3,구매한 책

딱히 땡기는 책이 없어서 오늘은 구매하지 않고 몇 권 흥미있는 책만 읽어보고 왔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책은 '반고흐, 영혼의 편지'였어요. 얼마 전에 반 고흐에 대한 책도 읽고, 러빙빈센트도 봤기 때문에 더 눈에 들어온 것 같아요. 

4. 위치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습니다. 찾기도 정말 쉽습니다. 6번 출구 큰 길 따라 쭉~~오세요 : )

5. 평점

제가 갔을 때, 약간 더워서 입던 니트를 벗었던 기억, 그리고 책이 조금 적은 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6.서점을 나오며

사실 저도 이동진씨가 운영하는 책방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스팀잇에 글을 쓰려고 좀 더 알아보던 와중에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았죠. 검색 안해보고 그냥 썼으면 잘못된 내용을 전달 할 뻔 했네요 ^^;

빨간책방 정면에 위풍당당하게 있던 글귀가 아직도 떠오릅니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그쵸, 책 별거 없습니다. 그냥 손에 잡히는 책, 끌리는 책을 재밌게 읽으면 그걸로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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