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보게 된 민낯,
초등학생 일기
이사를 준비하던 중 우연히 초등학교 1학년 ~ 5학년까지의 작성한 일기를 발견했어요. 중간에 유실되었는지 저학년 일기는 몇 권 되는데 고학년 일기는 1~2권 밖에 없더군요. 일기를 읽어보니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글씨는 오히려 지금보다 더 잘 쓴 것 같아요.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어두었는데 TV시청을 좋아하던 과거의 저답게 오늘 봤던 드라마, 오늘 읽었던 책에 대해서 많이 적어두었더라고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소설 토정비결, 토지를 재밌게 읽고 생각을 적어두었더라고요. 지금도 그 때처럼 책을 많이 읽었더라면 좋겠지만 게을러서 ebook Reader로 가끔 읽습니다. 욕심은 또 많아서 ebook 서재에 책은 한가득인데 상대적으로 읽은 책은 얼마 안되네요.
일기는 안쓰지만
나와 함께 하는 Flight Diary
오늘 소개시켜드릴 사이트는 Flight Diary라는 사이트이며 비행정보를 얻는데 편리하고 유명한 Flight Radar24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무료입니다. 모바일 앱이 있어 비행기 탈 때 이용하면 유용한 정보들을 충분히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월 구독을 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저 같은 사람 아니면 굳이 유료로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Open Flight라는 Flight Diary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는데 Export와 Import를 통해 각각 입력한 정보를 Flight Diary와 Open Flight 서로 편리하게 동기화하여 사용도 가능합니다.
Flight Diary - https://my.flightradar24.com
(Flight Radar24 - https://www.flightradar24.com)
Open Flight - https://openflights.org
여행(or 출장)을 다니면서 ebook Reader로 책을 읽기도 하지만 저는 Flight Diary를 꼭 씁니다. 비행기를 워낙 좋아하는 것도 있고 나는 또 얼마나 비행기로 다녔나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비행기를 많이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 ㅠㅠ

- 해당 연도별로 볼 수도 있고, 지금까지의 모든 탑승기록을 총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몇 번의 비행(국내선, 국제선)
- 총 탑승마일
- 총 탑승시간
- 당신의 비행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등

- 탑승 좌석 클래스
- 탑승 좌석 위치(창가, 가운데, 복도)
- 탑승목적 – 레저, 비즈니스, 승무원(?)
- 방문한 대륙
- 각종 순위 – 방문한 공항, 탑승항공사, 탑승한 기재, 노선
- 방문 국가
- 월별 탑승횟수

탑승날짜와 편명을 입력하면 해당 비행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항목이 채워집니다. 그 외 탑승좌석, 좌석클래스, 탑승 목적 등등의 정보는 본인이 직접 작성합니다. 이미지 상에는 제가 탑승 좌석을 입력하지 않아서 좌석이 표시되지 않는 부분이며 탑승좌석과 메모를 통해 관리가 가능합니다. 너무 쉬운 부분이라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해봐야 재밌기도 하고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 ^^
이미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분이 있다면 오늘부터 이용해보세요~ 일기는 번거로워 남길 수 없더라도 당신의 비행기록이 남습니다. ^^
@flightsimulator
그 동안 너무 바빴습니다. 댓글 작성하고 몇분 블로그 방문하기에도 벅찬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바쁜 생활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고요. 지난 번 보팅파워 충전으로 인해 당분간 댓글을 달면서 Flight 관련 글을 준비해서 작성한다고 했었는데 글을 작성하기 전 다른 분이 미리 작성한 주제들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웬만한 것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작성하셨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둔 주제들이 있긴 한데 그 부분들은 @sinner264님이 조만간 글을 쓰실 것으로 보여 그것도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검색되지 않은 정보들로 짧게 짧게 작성하려고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