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밀리입니다~~~!!!!!!!
토요일입니다.
네네
대망의 토요일인 것입니다!!!!!!
🤣😂🤣😂🤣😂🤣😂🤣😂🤣😂🤣😂🤣😂🤣
참고로 저는 아직 밖입니다.
나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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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8시 40분쯤 기상을 했습니다.
10시에 나갈 예정이었는데, 늦었다 늦었다 늦었다!!!!!!!
그런데 한남매의 고모가 어린이날 선물로 자동차 레이싱 장난감을 사줘서... 온 가족 다 같이 모이면 뜯어보기로 해서 (어제 택배로 받았지만 @dlgksquf12님의 회식이라 못 뜯어봤어요.ㅂㄷㅂㄷ) 그걸 조립하며 시누이와 영상통화를 30분정도 하고 애들 밥 먹이니... 10시네요???
😖 으앙대!!!!!!! 😖
이제 막 분칠 좀 하려는데 시아버님께서 떡 가져다주신다고 집에 급습하셨네요??? 하하핫
아버님도 금방 가시고ㅎㅎ 네네, 금...방...ㅎㅎㅎ
어차피 책방에서 하루종일 있을 예정이니 옷은 아주 편하게 입고 화장하고 세균이 많이 들러붙어 어린아이들에게 안좋다하여 질끈 묶고 다녔던 머리도 풀고 겉옷을 입으니 한껄이가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으히잉ㅠㅠ 나는 두고 갈 생각이구나...!!!!!
응... 엄마는 오늘 오랜만에 휴가야.
따라올 생각따위는 하지 말거라. 한껄
🙏🏻 냉정, 단호 🙏🏻
한떵이는 어젯밤에 한껄이를 재워놓고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내일 엄마가 외출을 할 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떵이가 한껄이랑 사이좋게 있어줘야 해. 아빠가 공부하실 때 책 보고 도서관에 가서도 공부하셨지??? 그런것처럼 엄마도 (만화)책방에서 가서 (만화)책을 보며, (그림)공부를 할거야. 엄마가 나가서 (그림)공부 하는 동안 한떵이는 아빠랑 한껄이랑 사이좋게 있을 수 있지???
아빠가 공부를 왜 해???
으응...아니. 엄마가 지금 말하려는 건 그게 아니고...
...
......
.........
눈물 좀 흘리다 이해하게끔 잘 설명해주고 잠들고 오늘 다시 설명해주니 엄마, 다녀와요~~~ 하며 쿨하게 보내주더군요.
한껄이는 소파에 있는 아빠한테 잡혀서 대성통곡 ㅋㅋ
소리를 들으며 나오니 제 마음이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사실...
🙌🏻 이게 자유다!!!!!! 프리덤!!!!!! 🙌🏻
외치며 나왔으나 짐짓 걱정되는 척ㅋ 택시를 잡으며 한남매
어쩌고 있냐 묻다가 통큰 @dlgksquf12님께 용돈도 5만원
받았답니다. ㅎㅎㅎ
끼얏호!!!!!!!!
스팀잇 포스팅 의식했음???ㅋㅋㅋ 장난장난ㅋㅋㅋ
이런 맛에 돈 버신답니다. (깨알같이 100% 충전한 핸드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
저는 무사히 책방에 도착하여, 보려고 했던 책을 바로 찜😍
오랜만에 갔더니 ㅠㅠ 책의 위치가 조금 바껴서 이 책들 다 본 뒤에 봤던 원펀맨 찾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아까운 내 시간 ㅂㄷㅂㄷ
그리고 저는...
앉자마자 배고파서 참다가 크림소스 떡볶이도 시키고 6시에 또 라면도 먹었습니다.
@dlgksquf12님께서 열심히 번 돈
밥값으로 탕진잼~~~~♡
😒
다 먹고 살려고 일하는 거 아니겠습니꽈
죄 죄송합니다. 사 사 사 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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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아주 눈 아프게 보다가 나와서 (책방에서 3만원 가까이 나온 거 실화냐...) 지금은 이D야 커피숍이랍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토피넛라떼도 마시며 오늘 포스팅에 올릴 그림을 그리니 비로소 자유부인같습니다.
곧... 저의 자유시간도 끝이 나네요.
다시 한남매 엄마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dlgksquf12님께서 보내준 사진으로 한남매를 보고 전화기 너머로 목소리를 들으니 또 The love게 보고 싶지만...
들어가면 나 다시 나갈래!!!!!!!!!! 외칠 제 자신을 알기에...
이 무거운 엉덩이를 조금 더 편하게 놔두렵니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고생해줘요❤️
다들 즐거운 토요일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무언가 즐길 수 있는 여유도 괜찮잖아요~~~^^
저는 요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꽂혀 금,토요일이
막막 막 기다려지네요. 오예!!!!!!! ㅋㅋㅋ
평범한 일상 속 더없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