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낮은 목소리>, 영화가 완성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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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변영주 감독이 연출한..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이 작품에서.. 인터뷰를 했던.. 매매춘 여성의..
어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출신! 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을 알게 된.. 이후로..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 대를 이어..
착취와 폭력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 를.. 연작. 으로..
만들겠다고 결심! 하면서부터.. 시작. 되었던..

<낮은 목소리> 작업은..

1993년의.. 자료조사. 와 사전작업. 부터 시작해서..
1994년의.. 국내 촬영. 과 중국 촬영. 을 진행하고..
1995년의.. 후반 작업. 과 완성. 에 이르기까지..

총 4백 79일 간의.. 대장정 끝에..
무려 10만 피트의 필름을 사용하고서야..
기어이.. 완성!! 되었다.

한국 최초의! 16mm 필름 다큐멘터리. 가..
탄생!! 하게 되었던 것인데..

(불행하게도.. 이전까지는..
대한뉴스를 제외하고는.. 극장에서 보여지거나..
만들어진.. 기록 영화가 전무. 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제목은..
<낮은 목소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2>!!

“낮은 목소리” 란.. 여성의 목소리를 의미했다.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언제나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여성들의.. 낮지만 힘 있는 목소리!

그리고..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이라는 말도.. 우리는.. 버릴 수가 없었다.

전작을 계기로 이어지게 된.. 연작. 이라는..
의미도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는 비록.. 한국 출신의..
위안부 할머니들. 만을 다루고 있지만..

언젠가.. 필리핀, 태국, 일본, 중국 등의..
다른 아시아에서도.. 여성 감독들이..
그 나라의 여성. 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서..

그렇게.. 또 다른.. 연작. 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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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드는 내내.. 우리는..

interviewer. 와 interviewee...
촬영을 하는 사람. 과 촬영이 되어지는 사람..

이들 사이의 관계. 는 어떠해야 하는가..
어디까지.. 얼마나.. 개입. 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도대체.. 객관적인 시각. 이라는 게 무엇이고..
과연.. 어떤 것이 객관적. 인 것인가..

우리의 관점. 은 무엇이고.. 그 관점. 이..
어디까지.. 어떻게? 표현. 되어야 하는 것인가..

이런 고민들을..
아주 치열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진정..
마음으로 찍고!! 몸으로 만들었던!!
기록영화 <낮은 목소리>...

완성. 을 시켰다는.. 감격! 을 넘어..
이제는.. 떨리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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