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둘기둥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비둘기낭 폭포'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도 채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한 포천에 있는 곳.
The name 'Pigeonang Waterfall'
Located in Pocheon, less than half an hour drive from Seoul, Korea.
산 속 깊은 곳에 가야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 폭포가 지근 거리에 펼쳐져 있다.
숨막히도록 아름답고 푸른 에메랄드 물빛이 되어 떨어지던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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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화산분출로 생겨난 지형이라 주상절리가 폭포 주변을 감싸듯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 풍경이 매우 뛰어나 선덕여왕, 추노, 최종병기활, 늑대소년, 괜찮아사랑이야 등 드라마와 영화 등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경기관광공사)
바로 주차장 옆에 캠핑장도 있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볼 수 있다. 보는 순간 감탄 밖에 나오지 않는다. 지난 주말에 방문했을 땐 바로 전날까지 장맛비가 내려서인지 폭포수의 양이 많고, 언제 불어날지 모르는 계곡의 특성으로 인해 바로 앞에까지 내려가는 길은 통제되고 있었다.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폭포 양 옆을 둘러싼 주상절리의 절벽과 벙커를 연상시키는 듯 한 동굴

절벽의 높이를 보라

비둘기낭폭포 연못의 전경

나무로 된 경사로를 따라 군데군데 튀어나온 곳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그렇게 모인 푸른 물은 다시 계곡이 되어 흐른다

계곡은 다시 작은 폭포 줄기가 되어 모이고, 주변의 빛과 어둠이 조화롭게 스며들어 마치 영화 속 한 장소처럼 분위기 있는 장소가 되다.

숨막히게 아름답고, 에메랄드 물빛이 아름다웠던, 비둘기낭폭포 (출처-출사코리아/송원동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