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쭈꾸미의 일상 (3) 몰래하기의 즐거움

그림일기.jpg
(그림이 예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 @joceo00님께서 열어주신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참가중인 쭈꾸미입니다^^

오늘은 조금 양심에 찔리기는 하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법한 일을했어요

4교시 수학시간 쯤이였습니다

너무 배가고픈나머지 배에서 천둥이 막 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과자를 먹었어요

그런데 과자 소리가 너무 빠삭거려서 선생님께 들킬까봐

과자를 먹을때 입안에서 한참 침으로 녹여서

소리가 안나도록 먹는게 기술인데요

뱃속에서는 빨리 과자를 달라고 조르는데 입안에 한참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에 몰래 먹는 과자는 너무 맛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친구들이 요즘 빠져있는 놀이는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춤추기에요

선생님이 칠판에 뭘 쓰고 계시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다가

선생님이 돌아보시려고 하면 잽싸게 그리고 조용하게 자리에 앉는 거죠

전 별로 재미를 못느끼겠는데 많은 애들이 그걸 즐기더라구요

허락된 공간에서 허락된 일을 하기보다는 몰래 하는 것이 더 스릴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을 가지고 계시겠죠?

학생때 이런경험도 다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수있는것 같아요

내일은 더 재밌는 그림일기(쭈꾸미의 일상[4])로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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