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 비 소식에 부랴부랴 양재시민의 숲에 나가보았습니다.
비가 오고 나면 꽃이 다 질까하여.
지금 딱 만개를 했더라구요.
지난주까지도 봉우리만 있더니,
역시 꽃이 피는 건 한순간이네요.
하늘이 흐려 벚꽃의 이쁜 색깔이 좀 덜 해보입니다.
벚꽃도, 개나리꽃도, 버드나무도,
이제 딱 이쁘게 자기만의 색들을 보여주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산책 나오신 분들도 많았고.
회사 동료와 꽃구경하며,
사진도 좀 남기고 아쉬운 산책을 마쳤어요.
사진은 정리해서 한번 보여드릴게요.
회사 위치가 외져서 불편하지만,
가까운데 이런 곳이 있다는데,
봄, 가을에만 위로를 받습니다.
우산 챙기셨나요?
감기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