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128]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역시 꽃의 여왕은!)

1561525940498.jpg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은 회사 사내 모임이 있어서 삼계탕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끔 가던 곳이라 주인 아주머니가 저를 아시는데요.

맛나게 영양보충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계산대 옆에 꽃이 예쁘게 놓여 있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이쁘다~' 라고 말이 나왔는데,
아주머니가 '이쁘죠~' 하시더니,
나가려는 저를 부르셔서 꽃을 주시더라고요.
화병 2개가 있었는데, 한 개에 있던 걸 통째로~

20190626_123727.jpg

너무나 기분이 좋더라고요.
같이 있던 동생에게 좀 나눠주고,
사무실 돌아오는 길에 마주치는 직원들에게 장미 한송이씩 건네주고,

20190626_140128.jpg

남은 아이들을 이렇게 꽂아줬어요.

장미는 정말 색도 다양하고,
향도 좋고,
괜히 꽃의 여왕이라고 하는 게 아닌가 봐요.

어쨌든, 그 아주머니의 마음씨에 저도 웃고,
저의 동료들도 웃고, (웃었겠죠?)

사람이 참 아름답습니다.

20190516_171228.jpg

H2
H3
H4
Upload from PC
Video gallery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