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느덧 8월이 밝았네요.
7월 초에는 상반기도, 한 해의 반이 다 지나가고,
남은 하반기는 잘 보내보자 마음 먹었었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그냥 시간만 흘러온 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 8월,
주변 사람들이 휴가다 머다 떠나고,
날씨에 찌들여 어영부영 흘러갈 것 같은 8월,
그래도 새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보자 다짐해 봅니다.
8월 둘째주,
가즈아~!!!
1월 1일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중략)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 ‘첫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