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작년에 저가항공을 이용하며, 이런 저런 불편을 겪으면서 이번 스페인(영국)행은 직항을 끊었는데,
목적지가 목적지인지라...직항같지 않게 되었네요.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공항, 스페인에서 오전 9시 15분 출발
푸른 하늘 보며 상쾌하게 슝~
비행기 그림자도 포착
11시 넘에 스위스 제네바공항 도착.
입국심사도 없이 그냥 들어가서 당황.
환승으로 끊지않아, 나갔다가 다시 체크인
스위스,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었는데,
이 풍경을 보니 다시 와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영국 런던에 도착
매번 히드로 4터미널만 이용해서 몰랐는데, 터미널간 무료 열차가 있었네요.
1시 넘어 도착해서 저녁 7시까지 긴 기다림.
왜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리샷 찍으며 기다림
그리고 런던의 석양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11시간 비행.
거의 25시간의 여정 후에 인천 도착했습니다.
한국의 미세먼지 가득한 부처님 오신 날이네요.
잠을 못 자서, 일단 쉬겠습니다.
도착신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