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걀입니다 :D
첫 번째 LEGO 리뷰를 들고 왔어요^^
리뷰에 앞선 포스팅에서 무슨 레고의 DNA니 리뷰를 어떻게 올리겠다느니 말이 많았다 싶으시죠?ㅠㅎㅎ 그래서 각설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리뷰 주인공 Lego Technic 42056 - Porsche 911 GT3 RS
2016년 6월 1일 0시 0분에 출시한 제품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와 같은 위장테잎 된 모습을 인터넷 상에서 출시 전부터 보셨을 겁니다. 마치 자동차 제조사의 신차 출시되기 전 여러 기사에 일명 '스파이샷'이 실리듯 레고사의 귀여운(?) 퍼포먼스였습니다. 회사에서 주로 위장된 출시 전 차량을 테스트하는 저에겐 더욱 반가운 티저영상이었습니다.

출처 : Youtube-HobbymediaIT
출시 전부터 레고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제품입니다. 위장된 모습을 보고 어떤 색상으로 출시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오갔고, 짧은 티저 영상 속에서 변속기를 구현한 방법, 서스펜션의 색상, 신Brick이 어떤 것이 있을지 등 다양한 예측들을 하며 레고팬들은 출시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죠.

출처 : Brickinside-prideprice
마침내 출시일이 왔고 eurobrick, bricknara, youtube 리뷰 채널 등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초기 개봉기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들처럼 발빠르게 출시일에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당시 여자친구였던 와이프가 뉴욕 비행가서 미리생일선물로 나름 일찌감치 구해다줬었습니다 ^^
박스부터 다른 프리미엄 제품
레고 사보신 분들이라면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뜯어 부으면 그 안에는 브릭들이 담긴 봉지들이 여러 개 떨어졌던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레고사는 프리미엄 혹은 플래그쉽 제품으로 주기적으로 힘을 실어 제품을 출시하곤 합니다. 42056 포르쉐 911 이 출시 되기 전에 독특한 박스 디자인과 레고팬이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했던 한정판(2만대) 41999마저도 박스를 열면 브릭이 봉지들에 담겨있을 뿐이었죠.

출처 : Eurobricks
42056 포르쉐911 의 박스 구성은 럭셔리 그 자체였습니다. 구동 모터 카테고리가 포함되지도 않은 제품임에도 300USD 고가로 가격 책정이 되어 불만이 많던 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인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박스를 여는 순간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으니까요!
![AC_[20180204-192529].gif](https://images.ecency.com/p/2N61tyyncFaFnNFKLegVvzmsrMAExSDXzsHdqwaiRe41ophyWagsXdTGKoT984Z3TNxyBkeMoNrRHUkZMPPzXe7n8ZsLrFGDmYsaLdL5Kvn1qEfLfNxv4DRGScpmXN3ZrDzzjowEP3CZ.png?format=match&mode=fit)
출연 : 김달걀 와이프 손
뿐만 아니라 라인에서 박싱 작업 자체를 수작업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에 대해 이해를 조금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youtube-promobricks
섹쉬할 수 밖에 없는 포르쉐
이제 완성 모습을 전체적으로 둘러봐야겠죠? 설명 없이 감상하실게요!




마지막 사진은 Eurobricks에서 따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옆 모습인데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 지금은 다 분해하고 창작이나 개조 작업에 부품들이 쓰이고 있거든요!

42056 인스트럭션에 실린 실제 포르쉐 911과 함께 찍힌 샷을 마지막으로 사진 리뷰는 여기까지하고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D
Romantic Bricks Quick Lego REVIEW
- Lego technic 42056 Porsche 911 GT3 RS

(영상은 소리 키고 봐주세요^^)
10시간이 넘는 제작 과정을 60초짜리 영상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레고의 매력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께 어떻게 하면 그 맛을 빠른 시간에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을지.. 와이프와 고민해가며 만든 영상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Romantic bricks 라는 닉네임으로 취미 생활 공유를 위한 영상을 제작해 남기기로 했어요!^^
'동영상' 컨텐츠는 사실 여러분들이 그냥 넘기고 가시기 쉬운 형태라 걱정입니다. 이 글의 하이라이트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60초라면 여러분들이 이 콘텐츠를 보고 가시기에 부담없을 거라고 믿고 계속해볼까합니다!! (소리는 꼭 키고 봐주세요^^ㅋㅋ)
재미있게 보셨나요? Class1 에서는 가볍게 읽고 보고 가실 수 있는 형태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디테일한 부분을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Class2 리뷰를 기다려주세요!!
혹 Class1인데도 부담스럽고 복잡스레 느끼시는 부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용~~ 다음 리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