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요즘 한창 게임으로 이집트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중 몰래 암살도 해주고요.ㅎㅎ 본격 관광 게임이라 불리는 어쌔신 크리드가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도시들의 현실감이나 배경의 리얼함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마치 실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1(예루살렘), 2(이탈리아 피렌체/베네치아), 브라더후드(로마), 레벨레이션(이스탄불) 까지 재밌게 하다가 어쌔신 크리드 3(뉴욕,시카고) 부터 재미없어서 하다가 접었는데요. 최근 중간을 건너뛰고 신디케이트(영국 런던) 부터 시작했는데 게임은 많이 지루하고 재미는 없었지만 그래픽은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멋졌습니다. 그래픽 때문에라도 어쌔신크리드는 소장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신디케이트는 비록 지루해서 도전과제 다 생략하고 빨리 끝냈는데 이번 오리진(이집트)는 재미와 그래픽까지 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까워서 조금씩 하고 있네요. (실은 체력이 딸려 피곤해서 오래 못하겠...)
참고로 제가 하다가 중단한 3편 이후로는 4(캐리비안해), 로그(뉴욕, 파리등과 대서양일대 짬뽕), 유니티(프랑스 파리)가 있습니다. 이집트 여행이 끝나면 프랑스 방문하고 가장 최근작인 오디세이(그리스)도 다녀올 계획입니다. 꽤 피곤하겠네요...ㅎㅎ
CollectA Animals in Europe
컬렉타 유럽 동물들 1
간만에 컬렉타 동물피규어를 소개하겠습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를 지나 오늘은 유럽의 동물들을 만나볼텐데요. 유럽쪽 동물들은 라인업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1.다마 사슴 (Fallow Deer Buck)
등에 하얀 점들이 예쁜 다마사슴(Dama) 입니다. 뿔만 다르고 우리나라 꽃사슴과 많이 닮았죠? 겨울에는 하얀 점들이 없어지고 몸 전체가 회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보통 사슴 정도의 크기로 다른 사슴들에 비해 꼬리가 긴편이라고 합니다. 역시 사슴류에 강한 컬렉타 답게 엄지척입니다! 2015년 제품으로 단점이 있다면 자립이 불안정하다는 것! 살짝만 건드려도 죽은척 쓰러집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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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드디어 가족 (Red Deer)
몸집이 가장 큰 사슴중의 하나인 레드디어 가족입니다. 2011년에 출시된 제품이라 약간 투박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컬렉타만의 매력이 살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사슴들에게서 볼 수 없는 수컷의 시니컬한 표정이 마음에 들었는데 받고보니 암컷이나 새끼도 한성깔하게 생긴게 기쎈 집안의 아우라가 확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자와도 맞짱 뜰 기세의 느낌은 좋지만 역시나 2012년 이후 컬렉타에서 각성하고 출시된 제품들과는 퀄리티면에서 많이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수컷의 경우 원래 목부분이 좀 두꺼운데 이 조형은 좀 말라 보이네요.
3.무플론 산양(European Mouflon)
실물이 참 귀엽게 늙게(?) 생긴 염소닮은 산양인데 피규어는 그 매력을 잘 못살렸네요. 2014년 제품입니다. 같은해 나온 아프라카편의 바바리양과 비슷하네요.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4.수달과 유럽오소리 (Common Otter & Eurasian Badger)
완전 초창기 모델인 2006년 제품입니다. 그래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요. 그래서 함께 찍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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