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동네 펫샵에 가면 귀여운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코인 수집하듯 하나씩 다 매수하고 싶어지는데요. 그중 햄스터와 함께 분양욕을 자극하는 귀요미가 있으니 바로 고슴도치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고슴도치 관련 영상이나 정보들이 자주 눈에 띄네요. 감자처럼 동글동글한 몸매가 넘나 매력적!

CollectA Animals in Europe
컬렉타 유럽 동물들 2

어제에 이어 유럽의 동물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유럽편은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은 북미편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1.고슴도치 (Hedgehog)
2011년 제품입니다.
위의 카다로그 사진을 보고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실물이 만배 멋졌던 고슴도치입니다. 어떻게 사진을 이렇게 찍었는지... 이쯤되면 사진작가가 안티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드네요.ㅎㅎ
제가 가진 고슴도치 피규어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카이요도 고슴도치들과 함께!
2.가면올빼미 (Barn Owl)
마찬가지로 2011년 제품으로 무난하게 잘 나와주었네요. 원숭이 올빼미라고도 불리는 이 올빼미는 전 세계에 가장 널리 퍼져있는 새들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네요. 보신 분 계신가요?
카이요도 올빼미와 함께!
3.붉은 청설모(Red Squirrel)와 비버(Beaver)
2011년에 출시되었던 청설모와 2010년의 비버입니다. 비버는 초창기 제품치고는 꽤 괜찮은 수준인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느낌이 좋습니다. 붉은 청설모는 좀 투박해 보이지만 의외로 청설모 피규어가 별로 없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집앞에서 매일 보는 친구이지요.ㅎㅎ
땅콩하나 득템했군요. 이렇게 보면 귀여운데 앞모습은...
눈이 쫙 찢어진게 보통 아니게 생겼군요.ㅋㅋ
4.숲멧토끼 (Brown Hare)와 토끼 (Rabbit)
둘다 연도가 명시가 안되어 있지만 2012년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퀄리티는 좀 떨어지지만 토끼성애자라 구입했습니다. 숲멧토끼 귀가 더 기네요. 다리도 길죽하고...ㅎㅎ
토끼도 엄청 모였네요. (사실 두배 정도 더 있다는...)
5.붉은 여우 (Red Fox)
가장 개체수가 많은 일반적인 여우입니다. 하지만 실물보다 너무 붉게 표현되었네요. 여우도 찾아보니 종류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가장 유명한건 사막여우겠죠...ㅎㅎ 피규어는 2008년 제품입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