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그림완성 + 다양한 도전을 하는 계정을 사람이 좋아할까

무하풍소녀(완).png

안녕하세요. 포토시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스케치를 오늘 완성했습니다. (스케치를 올렸던 링크 : @potosi/3m3v4k) 제가 생각한대로 되질 않아서 애를 좀 먹었어요.

그리고 어제 좀 무겁게 글을 썼더니 영향을 받았는지 다른 방향으로 우울우울해져서 그림 자체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제 능력 부족이 보이고, 부족한 점도 많이 보였어요. 더군다나 세상에는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옆을 보지 말고 저를 봐야하는데 좀처럼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더 늘어났어요. 욕심이 많아서인지, 글도 잘 쓰고 싶어서 연습하고 싶고 그림도 꾸준히 그리고 싶고 웹툰도 그려나가고 싶고 생각해둔 컨텐츠도 이것저것 만들고 싶고 맛있게 먹었던 것들로 먹스팀도 하고 싶고 가즈아에 편하게 글도 쓰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저는 아직 제 소개글도 적지 못했어요. 저는 이 곳에 담아내고 싶은게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여러가지를 도전하는 sns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을까 갑자기 우려스러워졌습니다. 저야 도전이라고 하지만요. 아무래도 보상을 받는 공간이다 보니 나만의 포스팅을 한다고 시작했지만 자꾸 의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제 제가 카테고리가 구분되지 않는 것이 불만이다라고 툴툴거렸는데 제가 그런 일을 벌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이것 저것 도전을 해나가는 계정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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