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선물해주신 @honeythegreat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himsing 입니다.
오늘의 도시는 피사입니다. 갈릴레이가 낙체 실험을 했다고 알려진 기울어진 탑,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이죠.
그 외에 유명한 것은.....없습니다.
진짜 피사는 피사의 사탑외에는 딱히 볼게 없으니, 이탈리아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중에 시간이 빠듯하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저는 런던에서 비행기를 타고 피사공항으로 넘어와서 온 김에 보러간거라, 그게 아니었으면 아마 패스했을겁니다 ㅎ
피사공항에서 버스로 10분정도 타고 가면 피사역에 도착합니다. (1인당 1.3유로)
이곳에서 짐을 보관할 수 있는데요. 사진 왼쪽편의 사무실에서 캐리어당 4유로를 내면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짐을 맡기고 배고파서 역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갔는데.....
추억의 플레이스테이션1을 봤네요. 저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저런 가방은 못들고 다닐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기차역에서 도보로 20분정도 걸어가면 피사의 사탑이 나옵니다.
가는길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구글맵을 활용하시거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시면 도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피사의 사탑입니다.
사탑의 오른쪽에서 줄을 서고 있는게 보이는데, 사탑 내부로 입장을 하려는 줄입니다. 당연히 유료구요 ㅋ
광장으로 가서 보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같은 포즈로 찍었습니다;;;
성당은 수리하느라 들어갈 수도 없더군요, 더이상 볼게 없어서 피사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길에 마그넷을 하나 사구요 ㅎ
그리고 저희는 피사에 도착한지 3시간만에 모든걸 끝내고 피렌체로 갑니다.
슝~
